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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우슈, 세계선수권대회서 7개 메달 획득…전 종목 활약

최현석 기자 | 기사입력 2025/09/08 [14:20]

한국 우슈, 세계선수권대회서 7개 메달 획득…전 종목 활약

최현석 기자 | 입력 : 2025/09/08 [14:20]

▲ 대한우슈협회 사진제공 (무예신문)

 

대한민국 우슈 국가대표팀이 브라질 브라질리아에서 열린 ‘제17회 세계우슈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2개를 포함해 총 7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국제 무대에서 존재감을 보여주줬다.

 

이번 대회는 2025년 9월 3일부터 7일까지 진행됐으며, 90여 개국 1,5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실력을 겨루는 우슈 종목 최고 권위의 국제대회다.

 

한국은 투로 종목에서 금 2개, 은 1개, 동 2개를, 산타 종목에서 은 1개, 동 1개를 획득하며 전 종목에서 고른 성과를 냈다. 이번 성적은 역대 한국 우슈 선수단이 세계선수권에서 거둔 성과 중에서도 특히 높은 수준으로 평가된다.

 

투로 부문에서는 안현기(충북개발공사)가 남자 태극권에서 9.730점으로 금메달을 차지했고, 변시우(우슈태을문태극무예단)는 여자 남권 9.723점으로 금메달, 여자 남곤 9.710점으로 동메달을 추가하며 한 대회에서 두 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이밖에도 이용현(충남체육회)이 남자 장권 9.753점으로 은메달, 이하성(충북개발공사)이 남자 곤술 9.750점으로 동메달을 차지했다.

 


산타 부문에서는 박건수(충남체육회)가 남자 –60kg급 은메달, 송기철(충북개발공사)이 남자 –75kg급 동메달을 따냈다.

 

대한우슈협회 김벽수 회장은 “이번 대회는 한국 우슈가 세계 무대에서 한 단계 도약했음을 보여준 성과”라며 “앞으로도 대표팀이 안정적으로 훈련하고 최고의 환경에서 경쟁할 수 있도록 지원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대회를 통해 한국 대표팀은 남녀, 투로·산타 전 종목에서 고른 경쟁력을 입증했다. 특히 여성 선수들의 상위권 진입과 산타 부문 메달권 확대는 한국 우슈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긍정적 신호로 평가된다.

최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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