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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원 태권도시범단, 유럽 무대서 태권도 우수성 알리다

최현석 기자 | 기사입력 2025/09/12 [14:48]

국기원 태권도시범단, 유럽 무대서 태권도 우수성 알리다

최현석 기자 | 입력 : 2025/09/12 [14:48]

▲ 스웨덴 스톡홀름 도심에서 시범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무예신문)

 

국기원 태권도시범단이 지난 8월 말 스웨덴과 아일랜드에서 태권도의 우수성을 알리는 시범공연을 펼쳤다. 시범단은 8월 22일(이하 현지시간)부터 9월 2일까지 두 나라를 방문해 한국 전통무예의 정수를 선보였다.

 

8월 24일 스웨덴 스톡홀름 도심 쿵스트래드고덴에서 열린 ‘2025 한국 문화축제 공연’에는 2만여 명의 관람객이 모였다. 시범단은 약 25분간 고난도 기술 격파와 절도 있는 품새를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환호와 박수를 이끌어냈다. 이번 행사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태권도, 공예, 케이팝, 음식 등 한국문화를 현지에 알리기 위해 주스웨덴 대한민국대사관과 한국문화원이 공동으로 마련했다.

 


이어 8월 31일 아일랜드 더블린의 피닉스 공원 내 팜레이 하우스 정원에서 열린 ‘Korea Festival 2025’에도 시범단이 참가했다. 김용길 주아일랜드 한국대사와 존 스티븐스 더블린 부시장, 마틴 플레밍 아일랜드태권도협회장 등 주요 인사와 현지인 800여 명이 관람한 가운데, 2m를 훌쩍 넘는 높이에서 송판을 격파하는 등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국기원 태권도시범단은 올해 12월까지 홍콩, 인도, 이집트, 튀니지, 모로코, 베트남, 아랍에미리트 등 7개국에서 시범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태권도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동시에 한국문화의 다채로운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린다는 계획이다.

최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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