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합기도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량을 겨루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2025 힐링-가평 제32회 전국합기도선수권대회’가 11월 8일 경기도 가평군 청평호반문화체육센터에서 열렸다. 대한호국무예합기도협회가 주최하고 가평합기도협회가 주관했으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 가평군 등이 후원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 시도를 대표하는 선수단 500여 명이 참가해 대련, 낙법, 호신, 무기, 단체연무 등 합기도 전 분야에서 기량을 겨뤘다.
경기 결과 명지대 청평가람도장(관장 황현식)이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준우승은 인천대성합기도장(관장 김도선), 종합 3위는 군포 국무합기도(관장 이광민)가 각각 차지했다. 단체연무에서는 인천 흑추관정무도장(관장 한길용)이 1위, 인천대성합기도장(과장 김도선)이 2위, 천동관경찰합기도(관장 이금우)가 3위에 올랐다.
오전에 진행된 개회식에는 김병관 대회장, 지영기 가평군체육회장, 무예 단체장들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지영기 가평군체육회장은 축사를 통해 “합기도는 예를 중시하며 심신을 수련해 자기를 완성하는 무예”라며 “전국에서 오신 선수단이 가슴에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합기도대회는 1994년 시작됐으며, 2008년부터는 가평군의 요청으로 ‘힐링-가평 전국합기도선수권대회’로 명칭을 변경했다. 이번 행사는 스포츠대회를 넘어 지역사회와 청소년 문화 활동을 연계한 공공체육 행사로 의미가 크다는 평가를 받았다. <저작권자 ⓒ 무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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