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한민족합기도 원형보존 챌린지 서울대회’가 지난 23일 서울 은평구 구민체육센터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전국에서 모인 320명의 선수단과 지도자가 참가한 이번 대회는 한민족합기도의 원형 술기 보존과 기량 경쟁을 목표로 열렸다.
대회는 기초형, 고급형, 검무형, 백팔기형, 단검·쌍검형, 호신술, 낙법술, 발차기술 등 다양하게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개인과 단체 경연을 통해 기량을 겨뤘다.
이번 대회의 하이라이트는 서인선 총재가 창안한 기초형을 300명이 동시에 수행한 퍼포먼스였다. 우렁찬 기합과 일사불란한 동작은 관람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하며, 역사상 가장 많은 인원이 동시에 기초형을 선보인 기록으로 남았다.
서성일 한민족합기도무술협회 회장은 “한민족합기도의 원형 술기를 지키는 것은 체력과 무예 실력 향상뿐 아니라 무예인의 정신을 함양하는 길”이라며 “차세대 지도자를 육성하고 합기도의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러시아 지부 세르게이 코롤로프 관장도 “선수들의 우수한 기량과 단체 기초형 퍼포먼스에 감동받았다”며 “러시아에서도 더욱 열심히 합기도를 지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대회 종합우승은 영무관(대표 안광희), 준우승은 더원합기도(관장 이광진), 3위는 JR특공합기도(회장 이재룡)가 차지했다. 단체연무에서는 오션제일합기도(관장 김경진)가 우승을, 더원합기도와 영무관이 각각 준우승과 3위를 기록했다. 또한 지도자 및 단체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최우수도장과 지도자에게는 협회장상과 감사패가 수여됐다.
한편 한민족합기도무술협회는 합기도 원로 서인선 총재가 설립한 단체로, 전 세계 45개국 400여 지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는 서성일 회장이 단체를 이끌고 있다.
서인선 한민족합기도무술협회 총재는 “한민족합기도의 ‘한’은 크다와 하나를 뜻한다. 오늘처럼 모두가 한 마음이 된다면 합기도와 우리나라의 밝은 미래를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무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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