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10시 선수촌 벨로드롬 인필드에서 열린 행사에는 유승민 대한체육회장과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비롯해 대한체육회 임원, 회원종목단체장, 시·도 및 시·군·구 체육회 관계자, 선수와 지도자 등 약 600명이 참석했다.
유승민 회장은 개식사에서 “2026년은 대한민국 스포츠의 역량을 국제무대에서 보여줘야 할 중요한 해”라며 “경기력 향상과 함께 공정하고 신뢰받는 체육 환경을 만드는 데에도 체육회의 책임이 크다”고 말했다. 이어 “선수 인권을 존중하는 문화 확산과 스포츠 폭력 예방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휘영 장관은 “올해는 중요한 국제대회가 많이 열리는 만큼 우리 선수들이 다가오는 국제대회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 주기를 기대한다”며 “문체부는 우리 선수들이 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 특히 공정하고 폭력 없는 체육 환경을 만드는 데 모두가 한마음으로 협력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행사에서는 체육계 전반의 청렴성과 책임을 강조하는 ‘K-스포츠 실천 약속’ 낭독도 진행됐다. 국가대표 선수와 지도자, 심판, 종목단체, 지역 체육회를 대표한 8명이 무대에 올라 공정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스포츠 문화 조성을 다짐했다.
대한체육회는 앞으로도 국가대표 선수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지원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국제대회를 향한 본격적인 훈련이 시작된 가운데, 성적뿐 아니라 한국 스포츠가 지향하는 가치와 기준 역시 시험대에 오르게 됐다. <저작권자 ⓒ 무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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