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을 맞으며 세계무술연맹은 무예의 본질을 다시 묻습니다. 무예는 단순한 승패를 가르는 기술이 아니라, 인간의 몸과 마음을 단련하며 공존의 가치를 실천해 온 살아있는 유산입니다.
연맹은 41개국 62개 회원단체로 구성된 국제 협력 네트워크로서 전통무예의 보호와 전승, 연구와 교육, 국제교류와 정책 연대를 통해 무예의 사회적 가치를 확장해 왔습니다. 특히 유네스코 협력 NGO로서 공동체 기반의 전승활동을 존중하고, 문화다양성과 평등한 참여의 원칙을 국제사회와 함께 실천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종교와 국가, 민족과 이념, 성별과 장애의 구분을 넘어 누구나 참여하고 성장하며 회복할 수 있는 무예의 힘을 믿습니다.
앞으로도 세계가 직면한 분열과 갈등을 넘어 연대와 존중, 포용과 회복의 가치를 실천하는 국제 협력의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더욱 공고히 하겠습니다. 세계무술연맹은 인류 공동의 살아있는 유산인 무예가 미래 세대와 함께 지속될 수 있도록 책임 있게 그 길을 이어가겠습니다.
세계무술연맹 총재 정화태 <저작권자 ⓒ 무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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