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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노로 향하는 태극전사들…동계올림픽 본단 30일 출국

최현석 기자 | 기사입력 2026/01/29 [14:08]

밀라노로 향하는 태극전사들…동계올림픽 본단 30일 출국

최현석 기자 | 입력 : 2026/01/29 [14:08]

▲ 사진=국제올림픽위원회 (무예신문)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에 참가하는 태극전사들이 30일 이탈리아로 출국한다.

 

대한민국 선수단은 종목별 선수촌 위치에 따라 두 팀으로 나뉘어 현지로 이동한다. 빙상 종목 등이 열리는 밀라노로 향하는 본단 38명은 이날 오후 12시 25분 인천국제공항에서 대한항공 KE927편을 이용해 출국한다. 썰매 종목 등이 개최되는 코르티나로 향하는 본단 7명은 오후 12시 5분 대한항공 KE901편을 타고 파리를 경유해 이동할 예정이다.

 

이날 출국하는 본단은 이수경 선수단장을 비롯한 대한체육회 본부 임원과 빙상(스피드스케이팅·쇼트트랙), 스키(스노보드), 스켈레톤, 바이애슬론 종목 선수 등 총 45명으로 구성됐다. 선수단은 현지 도착 후 밀라노와 코르티나 선수촌에 각각 입촌해 시차와 기후에 적응한 뒤 본격적인 대회 일정에 돌입한다.

 

이번 대회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을 이끌 주장에는 ‘배추보이’ 이상호(스키 스노보드)와 ‘쇼트트랙 여제’ 최민정(쇼트트랙)이 선임됐다. 개회식 기수로는 차준환(피겨스케이팅)과 박지우(스피드스케이팅)가 선정돼 태극기를 들고 입장한다.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은 “우리 선수단이 올림픽 무대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길 바란다”며 “국민 여러분의 뜨거운 응원이 선수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체육회는 이번 대회에 총 6개 종목 130명(선수 71명·임원 59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대회는 오는 2월 6일 이탈리아 밀라노 산시로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22일까지 17일간 진행된다.

최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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