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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노에 문 연 코리아하우스…“한국 문화 세계에 알린다”

최현석 기자 | 기사입력 2026/02/06 [10:58]

밀라노에 문 연 코리아하우스…“한국 문화 세계에 알린다”

최현석 기자 | 입력 : 2026/02/06 [10:58]

▲ 코리아하우스 개관식 한복패션쇼. 대한체육회 사진제공 (무예신문)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대한민국 선수단과 한국 문화를 세계에 알릴 코리아하우스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공식 개관했다.

 

대한체육회는 5일 오후 4시(현지시간) 밀라노에 위치한 역사적 건축물 ‘빌라 네키 캄필리오’에서 코리아하우스 오프닝 행사를 열고 공식 운영에 들어갔다.

 

▲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대한체육회 사진제공

 

개관 행사에는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을 비롯해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이수경 대한민국 선수단장, 노희영 코리아하우스 단장, 최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집행위원으로 선출된 김재열 IOC 위원, 반기문 전 IOC 윤리위원회 윤리위원장 등 국내외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또한 IOC 위원과 각국 국가올림픽위원회(NOC) 관계자, 국제연맹 관계자, 글로벌 후원사 관계자 등 약 130명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행사는 코리아하우스 홍보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한복 패션쇼, 축하 공연, 개관 인사와 환영사, K-팝 공연, 건배 제의와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며 한국 문화의 매력을 현지에 소개했다.

 

▲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대한체육회 사진제공


유승민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코리아하우스는 세계인이 한국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올림픽 기간 동안 문화와 스포츠를 통해 대한민국의 매력을 전 세계와 나누겠다”고 밝혔다. 이어 “대한민국 선수들의 도전에도 많은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회 기간 동안 코리아하우스는 선수단 기자회견과 메달 세리머니, 단체 응원전이 열리는 지원 거점이자 국제 스포츠 교류의 장으로 활용된다. 동시에 K-스포츠, 관광, 음식, 패션, 전통문화 등을 종합적으로 소개하는 한국 홍보 플랫폼 역할도 수행한다.

 

특히 역사적 건축 공간과 한국의 전통·현대 콘텐츠를 결합해 스포츠 관계자와 일반 관람객이 함께 한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은다.

 

▲ 대한체육회 사진제공


한국관광공사, 국립박물관문화재단, 네이버, 카스(CASS) 등도 참여해 콘텐츠를 더욱 풍성하게 한다. CJ와 한국관광공사는 한국의 일상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K-데일리케이션’ 공간을 운영하고, 네이버는 디지털 홍보를 지원한다. 또한 문화유산을 모티브로 한 ‘뮷즈(MU:DS)’ 상품과 팀코리아 공식 굿즈 판매도 함께 진행된다.

 

코리아하우스에는 팀코리아 홍보존, K-컬처존, K-푸드존, 체험존, 굿즈숍 등이 상설 운영되며 한복·전통놀이·공예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경기 일정에 맞춰 응원전도 수시로 열려 현지 관람객과 함께 응원 문화를 공유할 예정이다.

 

대한체육회는 이번 운영을 통해 선수단 지원과 스포츠 외교를 강화하고, 한국 스포츠와 문화의 경쟁력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림픽을 계기로 형성된 문화·스포츠 교류가 대회 이후에도 이어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최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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