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밀라노 올림픽서 빛난 태인 장학생들…동계까지 확대한 지원 결실

이경옥 기자 | 기사입력 2026/02/25 [16:53]

밀라노 올림픽서 빛난 태인 장학생들…동계까지 확대한 지원 결실

이경옥 기자 | 입력 : 2026/02/25 [16:53]

▲ 왼쪽부터 임종언 선수, 이상현 대표. (주)태인 제공 (무예신문)

 

㈜태인이 운영하는 태인체육장학금 출신 선수 4명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무대에 올라 메달과 선전을 기록했다. 동·하계를 아우르는 장학 지원의 성과가 가시화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가장 두드러진 성과는 쇼트트랙 임종언이다. 제36회 장학생인 그는 남자 5000m 계주에서 은메달을 따냈고, 1000m 개인전에서도 동메달을 추가했다. 결승 레이스에서의 침착한 운영과 과감한 승부가 돋보였다는 분석이다.

 

제34회 장학생 이해인은 피겨 여자 싱글에서 최종 8위를 기록했다. 시즌 베스트에 가까운 연기를 펼치며 기술 완성도와 표현력을 인정받았다. 같은 기수의 프리스타일 스키 이윤승은 32강에서 탈락했지만 세계 정상급 선수들과 경쟁하며 경험을 쌓았다. 제36회 장학생 임리원도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500m에서 28위를 기록했다.

 

▲ 왼쪽부터 이해인 선수, 이상현 대표 


앞서 열린 파리 올림픽에서도 장학생들의 활약은 두드러졌다. 한국이 획득한 금메달 13개 중 7개를 장학생 출신이 차지했다. 양궁 김우진·임시현은 개인·단체·혼성전을 석권했고, 김제덕도 단체전 금메달을 보탰다. 사격 오예진은 올림픽 신기록으로 금메달을 따냈고, 반효진은 한국 하계올림픽 사상 최연소 금메달리스트에 올랐다. 역도 박혜정은 한국신기록과 함께 은메달을 획득했다. 자문위원 구본길은 남자 사브르 대표팀의 단체전 3연패를 이끌었다.

 

태인체육장학금은 2023년부터 동계 종목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 대한체육회 공식 후원사로서 장학사업을 운영하며 유망주 발굴에 나서고 있다.

 

대한사이클연맹 회장이자 ㈜태인 대표인 이상현은 “올림픽 무대에서의 도전과 성취가 또 다른 꿈나무들에게 동기가 되길 바란다”며 “동·하계를 아우르는 체계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경옥 기자
  • 도배방지 이미지

올림픽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