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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AI로 생활체육 경기 중계…경기도 지자체 첫 사례

최현석 기자 | 기사입력 2026/03/10 [15:43]

용인시, AI로 생활체육 경기 중계…경기도 지자체 첫 사례

최현석 기자 | 입력 : 2026/03/10 [15:43]

▲  무예신문

 

용인특례시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생활체육 중계 시스템을 도입한다.

 

시는 10일 경기도 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AI 기술을 활용한 스포츠 중계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오는 4월부터 기흥레스피아 축구장과 수지체육공원 축구장에서 ‘AI 스포츠 중계 시스템’을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용인시체육회와 KT스카이라이프 간 업무협약을 통해 추진되며, AI 기술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새로운 체육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도입되는 AI 스포츠 중계 시스템은 AI 카메라가 선수의 움직임과 공의 궤적을 실시간으로 추적해 촬영하고, 편집과 송출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하는 스마트 중계 방식이다. 별도의 촬영 인력 없이도 고화질 경기 영상을 제공할 수 있어 그동안 중계가 어려웠던 생활체육 경기의 접근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자들은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실시간 시청은 물론 다시 보기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학부모는 현장에 방문하지 않고도 자녀의 훈련 영상을 확인할 수 있으며, 동호인들은 자신의 경기 영상을 직접 편집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유하는 등 데이터 기반의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다.

 

시는 이번 AI 중계 시스템 도입을 통해 공공 체육 서비스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축구장 두 곳에서의 시범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대상 시설과 종목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경기도 내 최초로 도입되는 이번 시스템은 용인의 첨단 인프라가 시민의 일상에 적용된 사례”라며 “누구나 선수처럼 자신의 경기를 기록하고 즐길 수 있는 선진적인 체육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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