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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태권도 유망주 등용문 ‘NSDF 최영석컵 챔피언십’ 성황

이상미 기자 | 기사입력 2026/03/11 [09:24]

태국 태권도 유망주 등용문 ‘NSDF 최영석컵 챔피언십’ 성황

이상미 기자 | 입력 : 2026/03/11 [09:24]

▲ 한국문화원 사진제공 (무예신문)


태국 태권도 유망주들이 한자리에 모여 실력을 겨루는 ‘제13회 NSDF 최영석컵 태권도 챔피언십’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지난 3월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태국 방콕에 위치한 찰름라차수다낄라사탄 실내체육관에서 열렸으며, 태국 전역에서 모인 태권도 선수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2013년 태국 푸껫에서 처음 시작된 이 대회는 매년 규모를 확대하며 태국 태권도계를 대표하는 대회로 자리 잡았다. 현재는 타일랜드 챔피언십, 태국 전국체육대회와 함께 태국 국가대표 선발을 위한 3대 주요 대회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개막식에는 박용민 주태국 대한민국 대사와 이선주 태국 한국문화원장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으며, 태국 태권도 발전과 한·태 체육 교류 확대에 기여해 온 최영석 감독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 한국문화원 사진제공

 

최영석 감독은 태국 태권도 발전을 이끈 상징적인 인물로 꼽힌다. 그는 오랜 기간 태국 국가대표팀을 지도하며 선수 육성과 국제 경쟁력 강화에 힘써 왔으며, 태국 태권도가 세계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특히 그의 지도 아래 태국은 다섯 차례 올림픽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하는 성과를 거두며 태권도 강국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 감독은 2006년 태국 왕실로부터 훈장을 받았으며, 현지에서는 ‘태국 태권도계의 히딩크’로 불리며 큰 존경을 받고 있다.

 

이번 대회는 태국 태권도의 미래를 이끌어갈 꿈나무 선수들이 기량을 겨루는 무대로 마련됐다. 참가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수준 높은 경기를 선보였으며, 관계자들은 이번 대회를 통해 발굴된 유망주들이 앞으로 태국 태권도를 이끌 차세대 주역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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