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4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개막이 9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안동시와 예천군이 막바지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공동 개최지인 안동과 예천은 이번 체육대회를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진 ‘문화체전’을 목표로 분위기 띄우기에 나섰다. 도심 곳곳에는 홍보탑과 대형 현수막, 가로등 배너가 설치되며 체전 열기를 끌어올리고 있다. 여기에 애드벌룬까지 더해지면 축제 분위기는 절정에 이를 전망이다.
개막 전야부터 열기는 달아오른다. 오는 4월 2일 오후 7시, 안동 탈춤공원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한마음 콘서트’가 축제의 포문을 연다. 박서진과 코요태 등 인기 가수들이 무대에 올라 도민 화합의 장을 만든다.
대회 기간에는 스포츠와 문화가 동시에 펼쳐진다. 개회식이 열리는 경북도청 새마을광장에서는 안동시립합창단, 풍물굿패 참넋, 예천통명농요보존회, 탈놀이단 등이 잇달아 공연을 펼치며 관중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도심도 하나의 무대가 된다. 안동 ‘문화의 거리’ 일원에서는 버스킹 등 거리 공연이 이어지며 활기를 더한다. 특히 세계유산 도산서원을 무료 개방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문화 체험 기회도 제공한다.
예천군 역시 예천문화회관에서 ‘신춘음악회-모던민요’를 선보이며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무대로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린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스포츠를 넘어 문화와 예술이 공존하는 ‘문화체전’으로 만들겠다”며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도민들에게 끊임없는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개막이 임박한 가운데, 안동·예천은 이제 ‘손님맞이’ 최종 점검에 들어갔다. <저작권자 ⓒ 무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체육대회 관련기사목록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