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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우슈 청소년대표, 세계선수권서 메달 5개 수확…경쟁력 입증

이상미 기자 | 기사입력 2026/04/01 [11:12]

한국 우슈 청소년대표, 세계선수권서 메달 5개 수확…경쟁력 입증

이상미 기자 | 입력 : 2026/04/01 [11:12]

▲ 권혁 선수 경기모습. 대한우슈협회 사진제공 (무예신문)


대한우슈협회 청소년 국가대표 선수단이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에서 메달 5개를 수확하며 국제무대에서 경쟁력을 입증했다.

 

대한우슈협회는 청소년 대표팀이 중국 톈진에서 열린 ‘제10회 세계청소년우슈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 2개와 동메달 3개를 획득하고 31일 귀국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78개국 약 2000명의 청소년 선수가 참가했다.

 

한국 대표팀은 투로와 산타 전 종목에서 고른 성과를 냈다. 특히 직전 대회인 제9회 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동메달 1개를 기록한 데 이어, 이번에는 은메달 2개와 동메달 3개로 메달 수를 늘리며 전반적인 성적 향상을 보였다.

 

▲ 최나경 선수 경기모습. 대한우슈협회 사진제공


투로 부문에서는 최나경(충북체육고)이 두 종목에서 모두 은메달을 따내며 두각을 나타냈다. 최나경은 유스 여자 남곤에서 9.070점으로 2위에 오른 데 이어, 남도 종목에서도 9.130점을 기록하며 다시 한번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안정적인 연기와 완성도가 돋보였다는 평가다.

 

산타 부문에서도 메달이 이어졌다. 황선영(대구 화랑체육관)은 유스 여자 56㎏급에서, 권혁(울산 더혼 천곡도장)은 유스 남자 60㎏급에서, 김시후(대구 강동고)은 유스 남자 70㎏급에서 각각 동메달을 차지했다.

 

▲ 한국 대표팀. 대한우슈협회 사진제공

 

대한우슈협회 김벽수 회장은 “이번 대회는 청소년 선수들이 국제무대에서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을 확인한 계기”라며 “체계적인 육성과 지원을 통해 이들이 향후 한국 우슈를 이끌 핵심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우슈협회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청소년 대표팀의 훈련 시스템과 국제대회 지원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이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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