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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미 대한체육회 사무총장 사임…“무거운 책임 통감”

이상미 기자 | 기사입력 2026/05/05 [17:30]

김나미 대한체육회 사무총장 사임…“무거운 책임 통감”

이상미 기자 | 입력 : 2026/05/05 [17:30]

▲ 사진=대한체육회 ©무예신문

 

김나미 사무총장이 최근 불거진 논란에 대한 책임을 지고 전격 사임 의사를 밝혔다. 대한체육회는 “김 사무총장이 책임을 통감하고 자리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전해왔다”고 공식 발표했다.

 

김 사무총장은 입장문을 통해 “이번 일로 국민과 체육인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며 “공직자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직위를 내려놓겠다”고 밝혔다.

 

김 사무총장은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선수 가족을 향해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한 사실이 알려지며 거센 역풍을 맞았다. 공감과 위로 대신 책임 회피로 비칠 수 있는 발언이라는 지적이 이어졌고, 체육계 안팎에서 비판이 쏟아졌다.

 

결국 사퇴로 이어진 이번 사태는 체육계 전반에 적잖은 충격을 던졌다. 선수 보호와 공직 윤리 문제가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면서 대한체육회를 향한 쇄신 요구도 더욱 거세지는 분위기다.

 

대한체육회는 즉각 조직 정비에 착수한다는 입장이다. 선수 보호 시스템을 전면 재점검하고, 공직 윤리 강화와 조직 기강 확립에 총력을 기울여 무너진 신뢰 회복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사무총장 사퇴라는 ‘초강수’ 이후, 대한체육회가 어떤 쇄신 카드로 위기 수습에 나설지 체육계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이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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