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기원은 지난 6일 서울 강남구 국기원 강의실에서 ‘2026 세계태권도한마당 조직위원회 출범 회의’를 열고 대회의 성공 개최 의지를 다졌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윤웅석 국기원장을 비롯한 국기원 관계자와 조직위원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조직위원회는 ‘국기원, 세계태권도한마당 새 아침(THE FIRST LIGHT)’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대회의 마스터플랜과 운영 방향을 공개했다.
조직위는 한혜진 전 국기원 이사(무카스플레이온 대표이사)가 위원장 직무대행 겸 사무총장을 맡아 총괄한다. 기획본부장은 엄재영 전 대한태권도협회 이사, 행정본부장은 이용희 국기원 사업국장, 대외협력본부장은 안병덕 국기원 대외협력관이 각각 맡는다. 경연총괄본부장은 강대인 국기원 기술심의회 의장, 경연1본부장은 김봉환 세계태권도연수원 이론교수, 경연2본부장은 이재욱 기술심의회 간사가 위촉됐다.
이와 함께 설명수 디자인감독과 황지혜 음악감독 등 분야별 전문가도 참여해 대회의 시각·청각적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특히 조직위는 참가 규모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대항종합경연과 개인종합격파 국내 부문에 예선전을 도입하기로 했다.
이번 대회는 2016년 이후 10년 만에 국기원에서 열리는 세계태권도한마당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조직위는 정체성과 권위 재정립, 참여 확대, 기업 스폰서십 유치 등을 포함한 6대 핵심 전략도 발표했다.
윤웅석 국기원장은 “올해 한마당은 태권도의 근간을 바로 세우고 세계로 뻗어 나가는 새로운 시작이 될 것”이라며 “태권도 가족 모두가 함께하는 최대 축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혜진 조직위원장 직무대행 겸 사무총장은 “이번 한마당은 무예적 가치와 현대적 축제 문화가 공존하는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참가자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한마당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무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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