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검객들의 축제가 막을 올린다. ‘제19회 미르치과기 전국여자검도선수권대회’가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경기도검도수련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19회를 맞는 이번 대회는 국내 유일의 여성 검도대회다. 전국 각지의 전문체육 선수들과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뜨거운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오는 5월 30일부터 31일까지 일본 도쿄무도관에서 열리는 ‘제1회 아시아·오세아니아검도선수권대회(1AOKC)’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들도 참가해 수준 높은 경기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회는 9일 오전 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초등부·중학부·고등부 개인전과 대학·일반1부 개인·단체전, 대학·일반2부 개인·단체전 등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모든 경기는 대한검도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조태원 대한검도회 회장은 “여성 검도 활성화는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점점 더 많은 여성 검도인이 성장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의 발전이 더욱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대회가 승패를 넘어 서로의 기량을 나누고 함께 성장하는 소중한 무대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무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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