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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프로축구 구조 개선 논의…구단 수익 다각화도 검토

최현석 기자 | 기사입력 2026/05/11 [16:49]

문체부, 프로축구 구조 개선 논의…구단 수익 다각화도 검토

최현석 기자 | 입력 : 2026/05/11 [16:49]

▲ 무예신문

  

문화체육관광부가 프로축구의 지속 가능한 성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프로축구 성장위원회’ 전체 회의를 열었다. 심판 판정 신뢰 회복과 경기장 잔디 개선, 구단 수익 구조 다각화 등 현장 과제를 정책으로 연결하기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

 

최휘영 장관은 11일 서울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열린 회의에서 한국프로축구연맹, 대한축구협회 관계자 및 스포츠산업 전문가들과 함께 프로축구 성장 과제를 점검했다.

 

문체부에 따르면 프로축구는 최근 10년간 관중과 매출 등 주요 지표에서 성장세를 이어갔다. 관중 수는 2015년 212만 명에서 올해 353만 명으로 증가했고, 매출 역시 같은 기간 3054억 원에서 6301억 원으로 늘었다.

 

다만 리그 성장세를 안정적인 산업 기반으로 이어가기 위해서는 심판 판정 논란과 경기장 잔디 품질, 팬 관람 환경 개선 등 구조적인 문제 해결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이어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인적자원·기반조성·산업화 등 3개 분과 논의 결과를 종합 점검했다. 인적자원 분과에서는 심판통합관리시스템 구축과 반자동 오프사이드 판독 기술 도입, VAR 교육 확대 등을 통한 판정 신뢰도 제고 방안을 논의했다.

 

기반조성 분과는 경기장 잔디 품질 개선과 관리 체계 정비 방안을 다뤘고, 산업화 분과에서는 비경기일 수익 모델 발굴과 식음료·기념품 판매 공간 확대, 복합 체험 공간 조성 등을 통한 구단 자생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최 장관은 “프로축구의 지속 성장을 위해서는 관중 증가뿐 아니라 심판 신뢰 회복과 경기장 환경 개선, 구단 수익 구조 다각화 등 리그의 기초 체력을 함께 키워야 한다”고 말했다.

최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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