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관람객 수가 전년 대비 25.6% 증가하고 공연 만족도 97.9점, 재관람 의향 98.8%를 기록하며 서울 대표 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한 만큼, 올해 공연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올해 상설공연은 오는 10월 18일까지 남산골한옥마을 천우각에서 매주 주말 오후 2시와 4시에 열린다. 다만 혹서기인 7~8월은 운영하지 않는다.
특히 국기원을 비롯해 국방전투태권도연구소, 태권코레오, 경민대학교 태권도 시범단 등 총 10개 팀이 참여해 정통 태권도 시범과 창작·융합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관람객 참여형 프로그램도 강화됐다. 현장에서는 사전 신청 없이 참여 가능한 ‘태권도 체험존’이 운영되며, 디지털 장비를 활용한 태권 펀치와 발차기 체험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태권도를 즐길 수 있다.
오는 6월부터는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태권도 도복을 입고 기본 동작과 격파를 체험할 수 있다.
또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는 4~6월과 9~10월 총 12회의 태권도 거리공연이 펼쳐진다. 비가비와 미르메 팀의 역동적인 퍼포먼스가 서울 도심을 찾은 국내외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김명주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태권도는 한국의 기개와 예술성을 동시에 담은 대표 문화 자산”이라며 “서울을 찾은 관광객들이 태권도의 매력을 가까이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무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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