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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품·단증도 스마트폰으로…국기원, 디지털아이디 오픈

조준우 기자 | 기사입력 2026/05/15 [09:56]

태권도 품·단증도 스마트폰으로…국기원, 디지털아이디 오픈

조준우 기자 | 입력 : 2026/05/15 [09:56]

▲ 국기원 사진제공(무예신문)


국기원이 태권도 품·단증과 자격증을 모바일로 발급받을 수 있는 디지털 인증 시스템을 도입했다.

 

국기원은 기존 종이(대증)와 플라스틱(소증) 형태로 발급해오던 품·단증을 블록체인 기반 모바일 앱 ‘국기원 디지털아이디’를 통해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기존 실물 품·단증은 훼손이나 분실 위험이 크고 개인정보 노출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국기원은 위·변조 방지와 보안성 강화를 위해 분산신원증명(DID) 기술을 적용한 디지털 인증 체계를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태권도 수련생과 지도자들은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품·단증과 자격증을 조회·보관·활용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발급 대상은 1~4품, 1~9단 등 품·단증 13종과 세계태권도연수원 관련 자격증 14종이다.

 


특히 모바일 환경에서 QR코드를 통한 간편 인증이 가능해져 각종 대회와 교육, 승단 심사 현장 등에서 활용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국기원은 디지털 인증 도입을 통해 행정 효율성을 높이고 개인정보 보호 수준도 강화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윤웅석 국기원장은 “디지털 품·단증 및 자격증 도입은 태권도 자격 인증 체계의 신뢰도를 높이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을 적극 활용해 태권도의 가치와 위상을 높이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국기원 디지털아이디’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이용 방법은 티콘(TCON) 내 ‘국기원 디지털아이디’ 사용 가이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국기원은 설명했다.

조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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