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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원, 말레이시아서 국제태권도사범 교육…표준화 체계 강화

조준우 기자 | 기사입력 2026/05/27 [11:11]

국기원, 말레이시아서 국제태권도사범 교육…표준화 체계 강화

조준우 기자 | 입력 : 2026/05/27 [11:11]

▲ 국기원 사진제공 (무예신문)


국기원 세계태권도연수원(WTA)이 말레이시아에서 직접 주최·주관하는 첫 해외 국제태권도사범 교육을 개최한다.

 

국기원은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세팍타크로 아카데미에서 ‘2026 외국인 국제태권도사범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말레이시아를 비롯한 인근 국가 태권도 지도자 15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WTA는 전문지식과 인격적 소양을 갖춘 외국인 지도자를 양성하고, 태권도의 정신과 표준화된 기술을 보급하기 위해 국제태권도사범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번 교육은 기존 현지 단체 협력 방식에서 벗어나 WTA가 직접 주최·주관하는 첫 해외 교육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국기원은 이를 계기로 해외 교육의 품질과 운영 투명성을 높이고, 표준화된 교육체계를 세계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 국기원 제공

 

교육은 개강식을 시작으로 태권도 기본동작과 품새, 겨루기 등 실기교육은 물론 태권도 정신과 역사, 승품·단 심사 이론 등 전문지식을 아우르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윤웅석 국기원장은 “이번 말레이시아 국제태권도사범 교육은 동남아시아 지역 태권도 지도자들이 국기원의 체계적인 교육 기준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WTA가 주도하는 해외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WTA는 오는 9월 독일, 11월 인도에서도 직접 주최·주관하는 국제태권도사범 교육을 개최할 예정이다.

조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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