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고공화국 로베르 뒤세이(Robert Dussey) 외교부 장관이 29일 국기원을 방문해 윤웅석 국기원장과 환담을 나누고 태권도시범단 공연을 관람했다.
국기원에 따르면 이날 오후 서울 강남구 국기원을 찾은 뒤세이 장관 일행은 태권도를 매개로 한 한국과 토고 간 문화교류 확대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번 방문은 6월 1일 열리는 ‘2026 한-아프리카 외교장관회의’ 참석차 방한한 뒤세이 장관의 요청으로 성사된 것으로 전해졌다.
뒤세이 장관의 국기원 방문은 이번이 두 번째다. 그는 2023년 3월 국기원을 처음 찾은 뒤 태권도에 깊은 인상을 받았고, 이후 재방문 의사를 꾸준히 밝혀온 것으로 알려졌다.
윤웅석 국기원장은 “중요한 외교 일정을 앞두고 다시 국기원을 찾아준 데 감사드린다”며 “토고를 비롯한 아프리카 지역에 태권도의 가치가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환담 뒤 뒤세이 장관 일행은 국기원 태권도시범단의 시범공연을 관람했다. 고난도 격파와 공중회전 기술 등이 이어지자 일행은 박수로 화답했다. <저작권자 ⓒ 무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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