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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원 찾은 토고 외교장관 “아프리카에 태권도 가치 확산”

최현석 기자 | 기사입력 2026/05/29 [16:18]

국기원 찾은 토고 외교장관 “아프리카에 태권도 가치 확산”

최현석 기자 | 입력 : 2026/05/29 [16:18]

▲ 왼쪽부터 로베르 뒤세이 장관, 윤웅석 원장. 국기원 제공 (무예신문)

 

토고공화국 로베르 뒤세이(Robert Dussey) 외교부 장관이 29일 국기원을 방문해 윤웅석 국기원장과 환담을 나누고 태권도시범단 공연을 관람했다.

 

국기원에 따르면 이날 오후 서울 강남구 국기원을 찾은 뒤세이 장관 일행은 태권도를 매개로 한 한국과 토고 간 문화교류 확대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번 방문은 6월 1일 열리는 ‘2026 한-아프리카 외교장관회의’ 참석차 방한한 뒤세이 장관의 요청으로 성사된 것으로 전해졌다.

 

뒤세이 장관의 국기원 방문은 이번이 두 번째다. 그는 2023년 3월 국기원을 처음 찾은 뒤 태권도에 깊은 인상을 받았고, 이후 재방문 의사를 꾸준히 밝혀온 것으로 알려졌다.

  

▲ 국기원 제공


뒤세이 장관은 이날 환담에서 “세계태권도본부인 국기원을 다시 방문하게 돼 뜻깊다”며 “토고에서도 태권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양국 간 문화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웅석 국기원장은 “중요한 외교 일정을 앞두고 다시 국기원을 찾아준 데 감사드린다”며 “토고를 비롯한 아프리카 지역에 태권도의 가치가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환담 뒤 뒤세이 장관 일행은 국기원 태권도시범단의 시범공연을 관람했다. 고난도 격파와 공중회전 기술 등이 이어지자 일행은 박수로 화답했다.

최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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