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씨름협회는 지난 5일 경남 김해시 인제대학교 내 특설 씨름경기장에서 열린 ‘2026 찾아가는 전통씨름’ 네 번째 행사인 외국인학생 장사씨름대회에 학생과 교직원 등 400여 명이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외국인 유학생과 한국인 재학생, 교직원이 함께 참여해 씨름을 통해 교류하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졌다. 대한씨름협회는 대회가 처음 열린 2023년부터 인제대학교와 협력해 왔으며, 2024년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대회 열기는 외국인 학생부 개인전과 한국인 학생부 단체전이 시작되면서 더욱 뜨거워졌다. 총 36명이 출전한 외국인 학생부에서는 톨가가 남자부 우승을, 후엔이 여자부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인 학생부 단체전에서는 경기지도전공 A팀이 정상에 올랐다.
‘2026 찾아가는 전통씨름’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지원을 받아 대한씨름협회가 운영하는 사업이다. 지역축제와 대학축제, 전통시장, 해변축제 등 전국 각지의 행사와 연계해 국민들이 씨름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전통 스포츠 저변 확대에 힘쓰고 있다. <저작권자 ⓒ 무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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