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유도 선수 1000여 명이 경기도 양평에 모인다.
양평군은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간 양평군체육센터에서 ‘제5회 양평 몽양컵 전국 유도대회’를 연다고 9일 밝혔다. 대회에는 고등부와 대학부, 일반부 선수들이 참가해 체급별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기량을 겨룬다.
몽양컵은 독립운동가이자 민주주의 운동가인 몽양 여운형 선생을 기리기 위해 시작된 전국 규모 유도대회다. 2021년 첫 대회 이후 매년 규모를 확대하며 국내 유도계의 대표 대회 가운데 하나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선수단뿐 아니라 지도자와 임원, 학부모 등도 양평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대회 기간 숙박·음식점 이용객 증가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평 관광지 홍보 효과도 뒤따를 전망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전국의 우수한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이번 대회가 양평의 스포츠 도시 이미지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선수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대회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회는 대한유도회와 양평군체육회, 양평군유도회 등의 협조로 진행된다. 양평군은 이번 대회가 유도 저변 확대와 스포츠 문화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 무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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