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진흥재단이 전국 교원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기간 운영하는 ‘태권도 직무연수’ 참가자를 모집한다.
태권도진흥재단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과 함께 2026학년도 교원 특수분야(태권도) 직무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상반기 연수에서는 기초과정 40명, 심화과정 20명 등 총 60명을 선발한다. 연수는 7월 29일부터 8월 5일까지 진행되며, 과정별로 2박 3일(15시간) 일정으로 운영된다.
교육은 태권도 기본기와 품새, 겨루기, 호신술 등으로 구성된다. 실습 중심으로 진행해 학교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참가 교원들의 의견을 차기 과정에 반영하는 등 실질적인 태권도 지도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참가 신청은 25일까지 받는다.
올해부터는 심화과정 신청 자격도 확대됐다. 기존에는 기초과정을 이수해야만 심화과정에 지원할 수 있었지만, 올해부터는 태권도 2품 또는 2단 이상 보유 교원이라면 기초과정 이수 여부와 관계없이 심화과정을 신청할 수 있다.
태권도진흥재단은 태권도 수업 실행 계획과 교내 태권도 프로그램 도입 계획 등을 평가해 연수 대상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도서·벽지 및 소규모 학교 등 교육 여건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학교 소속 교원에게는 가산점을 부여한다.
지난해 연수 참가 교원들은 “태권도를 처음 접하는 교원도 쉽게 따라갈 수 있도록 과정이 체계적으로 구성돼 있었다”, “학교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을 많이 배웠다”,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연수였다”고 평가했다.
김중헌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은 “2023년 이후 전국에서 400명이 넘는 교원이 태권도 직무연수에 참가했다”며 “지난해 연수 이수자 157명의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9점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어 “교원들의 태권도 전문성 향상은 물론 학교 체육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연수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무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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