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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우슈 동호인 500명 열전…경북, 생활체육우슈대회 우승

최현석 기자 | 기사입력 2026/06/28 [19:38]

전국 우슈 동호인 500명 열전…경북, 생활체육우슈대회 우승

최현석 기자 | 입력 : 2026/06/28 [19:38]

▲ 16식 태극권 합동 시연. 대한우슈협회 제공 (무예신문)


전국 생활체육 우슈 동호인들이 강원 영월에 모여 기량을 겨뤘다. 제15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생활체육우슈대회가 27일과 28일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영월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약 500명의 동호인이 참가했다. 종합 순위는 경상북도가 1위를 차지했고, 인천광역시와 대전광역시가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

 

▲ 왼쪽부터 김벽수 대한우슈협회 회장, 김달래 선수

 

생활체육의 저변을 보여주는 기록도 나왔다. 최고령 선수상은 1935년생 김달래 선수(경기 소사노인대학태극권클럽), 최연소 선수상은 2019년생 서지안 선수(경기 안성시G-스포츠우슈클럽)가 각각 받았다.

 

올해 대회는 경기뿐 아니라 참가자들이 함께하는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참가자 전원이 야외에 모여 16식 태극권을 합동 시연했으며, 전 우슈 태극권 국가대표 김옥진 선수가 지도를 맡았다. 이어 경상남도와 강원특별자치도 시범단의 태극권 공연, 경품 추첨 행사 등이 진행돼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협회는 참가자들에게 영월의 대표 문화유산인 장릉 입장권도 제공했다. 대회 참가와 함께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다.

 


김벽수 대한우슈협회 회장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는 전국 생활체육 우슈인들이 가장 많이 참가하는 대회인 만큼 안전하고 즐거운 대회 운영에 중점을 뒀다”며 “참가자 모두가 우슈를 통해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생활체육 우슈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대한우슈협회가 주최하고 강원특별자치도우슈협회와 영월군우슈협회가 주관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체육회, 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 영월군, 영월군체육회가 후원했다.

최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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