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교육청이 주최하고 부산광역시합기도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선수단 300명을 비롯해 임원, 운영요원, 선수 가족 및 동우회원 등 50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은 대회사에서 “합기도는 예의와 인내, 극기의 정신을 배우고 실천하는 교육적 가치를 지닌 종목인 만큼 학생들이 건강한 인성과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병회 부산광역시합기도연합회장은 “합기도는 승패를 넘어 서로를 존중하는 무예정신을 배우는 종목”이라며 “결과에 연연하기보다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정정당당한 자세로 경기에 임해 달라”고 격려했다.
박희동 검부장학회 회장은 “합기도는 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정식종목 채택을 계기로 새로운 도약의 전기를 마련했다”며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과정이 가장 값진 승리라는 사실을 이번 대회를 통해 직접 경험하기를 바란다”고 축사를 전했다.
경기 결과 검웅일심도장(지도자 박기태)이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정상에 올랐다. 종합준우승은 명성합기도(지도자 차지용), 종합 3위는 안락검무관(지도자 조황남)이 각각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학생 선수들이 합기도의 기술뿐 아니라 예의와 배려, 스포츠맨십을 실천하는 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하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저작권자 ⓒ 무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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