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우승팀이 대회 역사상 처음으로 ‘챔피언 반지’를 받는다.
FIFA는 1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뉴저지에서 열리는 2026 월드컵 결승전 우승팀에 맞춤 제작한 챔피언 반지를 수여한다고 밝혔다.
챔피언 반지는 총 2,026개만 제작되는 한정판이다. 모든 반지에는 고유 일련번호가 부여되며 정품 인증서가 함께 제공된다. 이 가운데 30개는 우승 선수단과 코칭스태프를 위해 개별 맞춤 제작되고, 나머지 1,996개는 전 세계 축구 팬들을 위한 기념품으로 판매된다.
반지 한쪽에는 FIFA 공식 엠블럼이, 다른 한쪽에는 우승팀을 상징하는 디자인이 새겨진다. 선수들에게 지급되는 반지는 개인별 맞춤 제작 방식으로 완성된다.
결승전 직후에는 주장과 감독에게 기념용 반지가 우선 전달된다. 이후 선수단 전원을 위한 맞춤 제작 반지가 완성되는 대로 공식 수여될 예정이다.
FIFA는 이번 챔피언 반지 도입으로 월드컵 우승의 의미를 기념하는 새로운 전통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와 미국프로농구(NBA), 미국프로풋볼(NFL) 등에서 이어져 온 우승 반지 문화가 세계 축구 무대에도 처음 자리 잡게 됐다. <저작권자 ⓒ 무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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