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석 측은 이의 신청을 거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사무국 출전 징계가 10경기에서 8경기로 2경기 감경됐다고 밝혔다.
미네소타 트윈스 구단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 세인트폴 세인츠 소속인 고우석은 5일(한국시간)부터 경기에 출전할 수 있다.
고우석은 7월 25일 콜럼버스 클리퍼스(클리블랜드 가디언스 산하)를 상대로 한 경기에서 7회 등판을 위해 마운드에 오르기 직전 심판진의 검사를 받았다.
당시 글러브의 이물질을 확인한 심판진은 고우석을 퇴장시켰다. MLB 는 10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내렸다. MLB에서는 공을 던질 때 회전수 등에 영향을 주는 이물질의 사용을 금한다.
고우석은 SNS에 “글러브의 물질은 올해 초부터 사용하며 땀과 로진이 반복적으로 엉키고 굳어 형성된 것”이라며 “한 번도 부정한 방법으로 경쟁해야겠다고 생각해본 적이 없다”며 결백을 강조했다. 결국 항소를 거쳐 고우석의 징계는 8경기로 줄었다.
2024년 미국에 진출한 뒤 오랜 기간 마이너리그를 떠돌던 고우석은 7월 10일 미네소타 유니폼을 입고 클리블랜드를 상대로 빅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고우석은 야구판 인간극장으로 불리며 미국에서 활동 중이다. <저작권자 ⓒ 무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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