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회는 유네스코(UNESCO) 본부로부터 13년 연속 공식 후원명칭 사용 승인을 받으며 국제적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세계무술연맹은 전통무예를 인류 문화유산으로 보존하고 세계 무예 네트워크를 확대해 온 노력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대회 첫날인 10월 15일에는 무예퍼포먼스 경연 한국대표선발전이 열린다. 이날 선발된 국내 대표팀은 곧바로 본선에 출전해 세계 각국의 무예팀과 기량을 겨룬다.
국제연무대회는 전통무예와 현대 공연문화를 접목한 프로그램도 강화했다. 스트리트댄스와 DJ 공연을 결합한 ‘무예배틀(Martial Arts Battle’, 세계 전통놀이와 무예를 융합한 ‘TSG(Traditional Sports & Games) 배틀’, 조선시대 무과시험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청소년 무예체력인증 경연’ 등을 마련해 젊은 세대의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다.
행사 기간에는 세계무술연맹 연차총회도 함께 열린다. 각국 회원단체 대표들은 전통무예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국제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세계무술연맹 관계자는 “13년 연속 유네스코 공식 후원 승인을 받은 의미 있는 대회인 만큼 세계 무예인들이 평화와 화합이라는 공통의 가치를 나누는 축제가 될 것”이라며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국제 무예축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무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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