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구위원회(KBO)가 기록적인 폭염에 따른 선수단과 관람객 안전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긴급 실행위원회를 연다.
KBO는 오는 6일 구단 단장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하는 긴급 실행위원회를 개최하고, 폭염 상황에 대응한 리그 운영 방안과 종합 안전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최근 전국적으로 폭염이 장기화하면서 경기장 내 선수와 관람객의 건강 및 안전 우려가 커지고 있다. KBO는 이에 따라 단순한 경기 진행 여부를 넘어 향후 폭염 상황에서의 경기 운영 기준과 안전 관리 방안을 원점에서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논의 대상은 선수 보호를 위한 경기 운영 방식, 관람객 안전 대책, 폭염 지속 시 일정 조정 기준 등 리그 전반에 걸친 대응 체계가 될 전망이다.
한편 KBO는 종합 대책이 마련될 때까지 5일과 6일 예정됐던 KBO 리그와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KBO 관계자는 “선수단과 팬들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폭염 대응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