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EFA 55개 회원국 협회는 FIFA 보이콧을 만장일치로 의결한 바 있다. 이 결정은 지난달 30일 이뤄졌다. 인판티노 회장이 월드컵 등 주요 대회의 지분을 매각하고, 약 5조8000억 원를 조달하려 했던 계획에 대한 항의였다. 계획은 UEFA의 대응 때문에 철회됐지만, UEFA는 여전히 인판티노 체제에 대해 반발하는 중이다.
UEFA는 “대회 지분 매각 계획 철회와, 향후 유사한 시도가 없을 것이라는 보장이 필요하다”며 “조건이 충족되지 않았고, 이미 인판티노 회장 체제에 대한 신뢰를 잃었다”고 했다. FIFA는 지난 6일 모로코에서 긴급회의를 열고 FFE 계획 발표 과정에서의 실수를 시인했다. 211개 회원국에도 사과했다.
FIFA는 “거버넌스가 강화되고 조직에 대한 신뢰가 회복될 것”이라며, 향후 주요 대회 준비에도 만전을 기할 것이라는 입장이다.
UEFA는 “회장 측 인사들이 회장을 지지한다고 해서 우리 의견이 바뀌지 않는다”면서 강경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
반면, 아프리카축구연맹(CAF) 54개 회원국은 인판티노 회장을 계속 지지한다는 발표를 했다. 멕시코축구협회(FMF)와 아르헨티나축구협회(AFA)도 인판티노 회장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혔다. <저작권자 ⓒ 무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월드컵 관련기사목록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