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씨름협회가 어린이들에게 씨름의 매력과 우리 전통무예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전국 순회 공연에 나선다.
대한씨름협회는 26일 부산시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어린이 씨름 홍보 인형극 뮤지컬 ‘하늘나라 다섯장군, 씨름비책을 지켜라 시즌2’ 첫 공연을 시작한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재정후원으로 마련됐다. 8월부터 11월까지 전국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찾아 총 30회 공연을 펼치며, 약 1만명의 어린이가 관람할 예정이다.
대한씨름협회는 2018년부터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씨름 홍보 인형극을 진행해왔다. 단순히 씨름 기술이나 경기 규칙을 설명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인형극과 뮤지컬 형식을 활용해 씨름을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한 프로그램이다.
올해 공연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이야기와 음악, 놀이를 중심으로 구성했다. 특히 씨름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자 국가무형유산으로 등재된 한국의 전통 스포츠라는 점을 자연스럽게 알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공연에는 뮤지컬 제작·공연 전문단체인 ‘문화팩토리 마굿간’이 참여한다. 공연 중에는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도 마련해 배우와 어린이들이 함께 어울리며 씨름을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대한씨름협회는 이번 공연을 통해 어린이들이 씨름을 어렵고 낯선 스포츠가 아니라 재미있고 친근한 전통문화로 받아들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연 관람은 대한씨름협회 또는 문화팩토리 마굿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할 수 있다. <저작권자 ⓒ 무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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