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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1,000만 관중 시대 활짝…3시즌 연속 기록

최현석 기자 | 기사입력 2026/08/27 [15:51]

프로야구 1,000만 관중 시대 활짝…3시즌 연속 기록

최현석 기자 | 입력 : 2026/08/27 [15:51]

▲ 사진=KBO (무예신문)

 

2026 신한 SOL KBO 리그가 3시즌 연속 1,000만 관중을 돌파하며 프로야구 흥행 역사를 새로 썼다. 역대 세 번째 1,000만 관중 달성이자 역대 최소 경기 기록이다.

 

KBO는 26일 잠실·문학·광주·수원·고척 등 5개 구장에서 열린 경기에 총 7만3,816명이 입장하면서 누적 관중 1,002만4,140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올 시즌 KBO 리그는 565경기 만에 1,000만 관중을 넘어섰다. 지난해 587경기 만에 달성한 기록보다 22경기 빠르다. 전체 720경기 가운데 78.5%를 소화한 시점에서 1,000만 관중을 돌파했다.

 

경기당 평균 관중은 1만7,742명으로 지난해 같은 경기 수보다 약 4.5% 증가했다. 전체 좌석 점유율도 85.7%를 기록하며 높은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구단별로는 LG가 홈 관중 132만6,067명으로 가장 많았고, 삼성 126만1,477명, 두산 116만1,274명, 롯데 106만438명 순이었다. 10개 구단 가운데 4개 구단이 이미 100만 관중을 돌파했다. 평균 관중에서는 삼성이 2만3,361명으로 1위, LG가 2만2,101명, 두산이 2만1,505명으로 뒤를 이었다.

 

매진 행렬도 계속되고 있다. 올 시즌 565경기 가운데 277경기가 매진됐다. 한화가 홈 45경기 매진으로 가장 많았으며, 삼성이 42경기로 뒤를 이었다. 원정 경기에서는 KIA가 49경기 매진으로 가장 높은 기록을 세웠다.

 

흥행 열기는 시즌 개막 전부터 뜨거웠다.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한국 대표팀이 17년 만에 8강에 진출하면서 야구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고, 3월 시범경기에는 역대 최다인 44만247명이 입장했다.

 

KBO 리그는 3시즌 연속 1,000만 관중을 달성한 기세를 이어 지난해 세운 한 시즌 최다 관중 기록인 1,231만2,519명 돌파에도 도전한다.

최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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