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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태권도연맹, 2028 세계품새선수권 개최지 튀르키예 안탈리아 선정

조준우 기자 | 기사입력 2026/09/16 [09:34]

세계태권도연맹, 2028 세계품새선수권 개최지 튀르키예 안탈리아 선정

조준우 기자 | 입력 : 2026/09/16 [09:34]

▲ 조정원 총재와 차기 품새대회 개최지 튀르키예태권도협회 임원. 세계태권도연맹 제공 (무예신문)

 

세계태권도연맹(WT)이 2028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개최지로 튀르키예 안탈리아를 선정했다.

 

WT 집행위원회는 15일 2026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를 앞두고 강원 춘천에서 임시 집행위원회를 열어 안탈리아를 차기 대회 개최지로 결정했다. 튀르키예태권도협회는 이날 대회 개최 계획을 발표했고, 집행위원들은 개최 역량과 운영 계획 등을 검토한 뒤 개최를 승인했다.

 

집행위원회는 오세아니아태권도연맹(OTU) 관련 거버넌스 현안도 논의했다. 공개적인 자리와 언론을 통해 제기된 인신공격성 주장에 우려를 표명하면서 서정강 사무총장에 대한 지지를 재확인했다. WT 윤리위원회와 법률위원회는 2025년 OTU 선거에 대한 검토를 마무리해 집행위원회에 보고할 예정이다.

 

▲ 세계태권도연맹 제공


러시아에서 WT 주최 대회를 개최할지 여부는 사안별로 검토하기로 했다. 참가자 안전과 국가협회(MNA)의 비차별적 참가, 도핑방지 규정, 정치적 중립성, 대회 운영 준비도 등을 개최 조건으로 고려한다는 방침이다. WT는 모든 전쟁을 규탄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하면서 우크라이나 태권도 공동체에 대한 지지도 밝혔다.

 

양진방 WT 부총재는 첨단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전자호구 시스템(Smart PSS System)’ 개발 현황을 보고했다. WT는 2027년 말까지 기본 시스템 개발을 마치고 2028년부터 G1·G2 등급 대회에서 시험 운영한 뒤 주요 선수권대회에 단계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최종 목표는 2032 브리즈번 올림픽 운영이다.

조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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