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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원 찾은 무주 장애인·어르신들…태권도 공연 보고 나전칠기 체험

최현석 기자 | 기사입력 2026/09/18 [17:40]

태권도원 찾은 무주 장애인·어르신들…태권도 공연 보고 나전칠기 체험

최현석 기자 | 입력 : 2026/09/18 [17:40]

▲ 태권도원 방문 기념촬영 (무예신문)


무주 지역 장애인과 어르신들이 태권도원을 찾아 공연을 관람하고 박물관을 둘러보며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태권도진흥재단은 18일 무주 장애인·노인종합복지관 이용자들을 태권도원으로 초청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복지관 이용자 40여명과 이종용 복지관장, 직원들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태권도원 상설공연을 관람한 뒤 전망대와 국립태권도박물관을 차례로 둘러봤다. 해발 560m에 자리한 전망대 카페에서는 음료를 마시며 태권도원의 풍경을 감상했다. 국립태권도박물관에서는 전시 해설을 들은 뒤 나전칠기 거울 만들기에도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시설을 둘러보는 데 그치지 않고 공연과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평소 개인적으로 여행이나 문화·여가 활동을 즐기기 어려운 복지관 이용자들에게 지역의 문화·관광 자원을 경험할 기회가 됐다.

 

이종용 무주 장애인·노인종합복지관장은 “장애인분들과 어르신들은 개인적인 여행이나 여가·문화 활동에 어려움이 따르는 경우가 많다”며 “태권도진흥재단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적극 협조해줘 이번 일정이 마련됐다”고 말했다. 이어 “태권도원 상설공연과 전망대 방문에 대한 기대가 정말 컸는데, 직접 보고 나니 멋진 풍경과 태권도 시범이 인상적이었다”고 했다.

 

김중헌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은 “태권도원은 세계적인 태권도 대회를 개최하는 곳인 동시에 지역 주민 누구나 태권도 문화와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협력해 태권도 문화 확산과 상생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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