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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3회 수원화성문화제, 연무대 국궁터에서 ‘팡파르’
기사입력: 2016/10/08 [21:08]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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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수원시 (무예신문)
『제53회 수원화성문화제』가 10월 7일 오후 연무대 국궁터에서 개막식을 갖고 3일간의 축제를 시작했다. 이날 열린 수원화성문화제 개막연은 수원시민만이 아니라 국내외 자매도시 대표, 유관 기관․단체, 관광객 1만여명이 함께 참여해 신명나는 축제의 장이 됐다.

개막연은 거북놀이의 풍물공연, 수원화성 축성 퍼포먼스, 영상맵핑을 시작으로 개막선언, 국악관현악단 공연, 김영임 판소리, 어린이합창단, 대중가수 김도향, 윤도현 밴드의 축하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개막식에서 염태영 수원시장은 “수원시가 세계적인 관광 선진도시로서 도약의 전기를 마련했다”며, “특히, 수원시-서울시-의왕시-안양시 등이 함께 창덕궁에서 수원화성행궁까지 47.6㎞ 거리를 정조대왕 능행차를 재현함으로서 도시간 문화축제 협력의 새로운 모범사례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문화제는 장소마다 여러 가지 테마로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수원화성 주변으로는 수원화성의 건축원리를 이해할 수 있는 ‘수원화성 축성체험’, 장용영군사들처럼 무예체험을 해볼 수 있는 ‘연무놀이’등의 프로그램이 있다.
행궁광장에서는 어린이 체험프로그램부터, 역사체험, 인류무형유산인 줄타기까지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행사들이 가득하다. 행궁 내부에서는 직접 역사 속 인물이 되어 행궁 곳곳의 미션을 수행하는 ‘정약용의 행궁 미스터리를 풀어라’, ‘취재파일 김홍도의 민생보고’, 정조대왕이 무사들을 등용하고자 거행했던 ‘백동수의 무과재현’ 등이 열린다.

축제 둘째 날 서울에서 출발하여 셋째 날 연무대에 도착하는 축제의 하이라이트, 능행차 행렬이 서울에서부터 수원으로 47.6km 이어진다.

능행차 행렬이 종착지인 연무대에서 폐막연이 진행된다. 미래수원 220주년 선포식, 무예브랜드공연 야조, 시민과 함께하는 대동놀이를 끝으로 3일의 축제는 마무리된다.
장민호 기자 장민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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