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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결된 힘으로 민족의 웅비를!
기사입력: 2017/04/14 [17:44]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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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예신문 편집주간 전금주
요즘 대통령 후보들의 발언을 보면 국가의 장래를 위한 정책적인 청사진을 펼치는 큰 정치가의 모습을 찾아볼 수 없다. 작은 것이라도 상대방의 결점을 끄집어내어 침소봉대(針小棒大)하고 공격하는 등 국민들 마음에 상처만 주고 있다. 국민 정서에 그러한 모습들이 녹아 들어가 부정적인 방향으로 의식화되고 있다. 오는 5월 9일은 제19대 대통령 선거일이다. 이번 만큼은 지역과 이념을 넘어 진정 나라를 위하는 후보를 선택해야 한다.

지금의 우리 사회는 이기주의와 님비(Nimby:Not in my back yard)현상으로 공동체 의식이 엷어졌다. 세대와 지역 간의 갈등이 크고, 빈부 격차도 심해져 선진국가의 필수불가결 요소인 공동체에 대한 일체성이 약화되어 있다. 사회의 많은 분야에 부정적 영향을 끼치는 격차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공동체 의식의 회복이 필요한데 이를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노력을 해야 한다.

첫째, 국가는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 현재 우리나라는 경제, 사회의 불확실성 등으로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 국민이 긍정적인 희망을 갖고 미래에 대비하게 할 수 있는 정책적 배려가 절실하다.

둘째, 모든 국민이 신뢰관계를 회복해야 한다. 모든 사회나 인간관계에 있어서 신뢰관계가 무너지면 아무리 많은 노력을 기울여도 큰 성과를 거두기 힘들다. 국가 차원의 사회적 신뢰회복이 절실하다.

셋째, 국민들 사이에 서로 포용하고 배려하는 이타심(利他心)이 살아나야 한다. 사회가 발전할수록 차별과 소외의 간극이 줄어야 한다. 우리나라는 그 반대 방향으로 향하고 있다. 정책 당국의 사회 안정화를 위한 다각적인 대책도 시급하다.

넷째, 국민들이 열정적으로 생활에 임해야 한다. 6, 70년대까지는 가난했지만 역동적으로 움직이던 사회였다. 그러한 정신적 자산을 잇지 못하고 경제적으로 발전한 오늘의 한국은 활력이 없고 침체된 사회가 되어가고 있다. 국가는 국민들의 역동적인 삶을 위해 자극제를 부여해야 한다.

다섯째, 모든 국민이 한 가족처럼 협력해야 한다. 서로의 의견을 경청하고 이해하려는 노력 없이 자기주장만 내세우면, 여러 분야에서 사회적 갈등이 심하게 나타나게 된다. 사회지도층과 종교단체가 국민 화합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해야 한다.

바람직한 사회가 되려면 공정한 경쟁이 이뤄져야 한다. 심해진 양극화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정치의 안정성과 신뢰성이 회복되어야 한다. 노인층의 빈곤문제가 해결되어야 한다. 비정규직의 단계적인 정규직화와 남녀 간, 정규?비정규직 간 임금 격차가 해소되어야 한다. 의료비와 사교육비를 비롯한 교육비가 절감되어야 한다. 장애우 보호책을 강구해야 한다.

국내ㆍ외에 닥친 격변기의 위기 상황을 기회로 바꾸려면 국가의 전체적인 구조 변화가 요청된다. 국민 각자가 자기 안에 있는 비정상인 의식을 걷어내야 한다.

우리 사회의 안정과 국민 행복의 극대화를 위해서는 정치권의 역할이 중요하다. 정의로운 나라를 만들기 위해 진정성을 갖고 정치 개혁을 해야 한다. 지도층이 솔선해 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e Oblige)를 실천해야 한다. 스포츠의 페어플레이 정신과 각오로 온 국민이 서로의 능력과 인권을 존중하며 힘을 합쳐 매진한다면 통일된 선진 조국의 길은 반드시 열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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