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무예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뉴스
무예
무예계 발전에 끼얹은 ‘찬물’
기사입력: 2017/05/26 [18:26] 최종편집: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송일훈 박사가 ‘무예 진흥사업공청회’를 방해하기 위한 5월 7일자 ‘한무총’ 회의라고 주장하며 증거로 제시한 사진. 취재결과 4월 21일 ‘한무총’ 회의 장면으로 안건 역시 무관했다. (무예신문)

지난 5월 22일 오후 1시 30분, 서울 여의도에 있는 무예ㆍ체육포럼 사무실에서 한 연구원의 ‘공개사과’를 요구하는 회의가 열렸다.

참석자는 허통천 통천절권도무술연맹 총재, 송일훈 박사, 정복수 한국해동검도연합회 총재, 임성묵 대한본국검예협회 총재, 김형룡 세계프로태권도협회 회장 5명이다.

이 자리에서 허통천 총재는 송일훈 박사의 주장 때문에 명예가 훼손됐다며, 자신을 음해한 근거가 무엇이냐고 송 박사에게 항의했다고 한다. 허 총재가 송  연구원에게 따져 물은 이유이기도 한 사건의 발단은 ‘무예 진흥사업공청회’를 둘러싼 잡음 때문이다.

이날 허 총재는 “자신과 한국무술총연합회(이하 한무총)이 오는 5월 27일 명지대학교에서 열리는 ‘무예 진흥사업공청회’ 개최를 방해하고, 5월 7일에는 이를 위한 회의도 열었다는 허위사실을 송 박사가 일부 무예단체장들에게 유포했다”고 주장했다. 또, “송 박사가 증거로 제시한 5월 7일자 ‘한무총’ 회의 사진은 4월 21일 회의 장면을 무단 도용 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송일훈 박사는 5월 7일에 ‘한무총’ 회의가 열렸으며, 안건은 ‘무예 진흥사업공청회 방해’였다는 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다. 아울러 대한민국무예단체장협의회의 출판비 지원 대상에서 자신을 배제한 것도 허 총재라고 주장하고 있다.

취재 결과 5월 7일에는 ‘한무총’ 회의가 없었다. 송 박사가 무예단체장들에게 보낸 회의 사진은 4월 21일자 ‘한무총’ 회의 장면으로 밝혀졌다. 안건도 ‘무예 진흥사업공청회’와는 무관했음이 확인됐다.

허통천 총재는 사실무근의 소문으로 명예를 훼손시킨 송일훈 연구원의 공개적인 사과를 요구하고 있다. 이번 사태를 보는 무예단체장들의 시선은 차갑다. 임성묵 대한본국검예협회 총재는 “무예계의 현실을 보는 것 같아 씁쓸하다, 무예단체 간의 분열을 조장하는 일은 결코 용납하면 안 된다”고 비판했다.

본지는 앞으로도 무예관련 SNS 활동들을 심층 취재하여 무예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

무예신문 취재부 무예신문 취재부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 무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제목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관련기사목록
[무예] 무예시범에 마당극까지 ‘화성행궁 상설한마당’ 개막 장민호 기자 2018/04/21/
[무예] [포토] “생생한 무예계 소식, 전달하겠습니다” 서능원 기자 2018/04/15/
[무예] 국제청소년무술문화교류회, 임원 워크숍 가져 조준우 기자 2018/04/11/
[무예] 무예단체, 충북지사 예비후보로 나선 오제세 의원 강력 규탄 조준우 기자 2018/04/10/
[무예] 세계무술연맹 연차총회, 우즈베키스탄서 개최 장민호 기자 2018/04/09/
[무예] 전통무예 활성화 방안 토론회 열려…저변 확대, 행정시스템 개선 필요 조준우 기자 2018/04/05/
[무예] 무예단체 운영지원ㆍ현안 수렴 위한 간담회 개최 임종상 기자 2018/04/03/
[무예] [포토] 검에 실은 열정…평균나이 54.7세 고재민 기자 2018/04/03/
[무예] 세계호신권법연맹-한국선진문화체육연합, 업무협약 체결 임종상 기자 2018/03/31/
[무예] [포토] 활 쏘고, 짚단 베며 전통무예에 빠지다 고재민 기자 2018/03/29/
[무예] [포토] 전통무예의 바람직한 패러다임을 제시하다 임종상 기자 2018/03/28/
[무예] ‘정부의 무예정책 무엇이 문제인가?’ 조준우 기자 2018/03/28/
[무예] 문체부, 2018 무예분야 장관상 공모결과 발표 장민호 기자 2018/02/16/
[무예] 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인니 국가체육위원회, 업무협약 체결 최현석 기자 2018/02/11/
[무예] 청정 전북 위해 나선, 무예 지도자들 전북 지사 2018/01/23/
[무예] “전통무예 진흥과 데이터베이스” 제갈덕주 이사 2018/01/16/
[무예] 임성묵 총재 “우리나라 중ㆍ고등학교에서도 전통무예 교육해야” 임종상 기자 2018/01/11/
[무예] 부산사회체육센터, 박희채 신임 이사장 취임식 가져 부산 한달용. 김석희 기자 2017/12/14/
[무예] ‘교통사고 운전자 바꿔치기’ 세계무예마스터십 관계자 징역형 장민호 기자 2017/12/12/
[무예] 전통스포츠 알린다! 체험박람회 개최 장민호 기자 2017/11/21/
배너
배너
가장 많이 읽은 기사
해외 사범들의 단증 발급, 태권도 위상 흔든다 / 최종표 발행인
탤런트 김민경, 30세 나이에 사망 / 최하나 기자
특공무술 창시자가 되기까지 / 윤영진 기자
[포토] “생생한 무예계 소식, 전달하겠습니다” / 서능원 기자
최상수 관장 “제자에게 존경받는 스승이고 싶다” / 조준우 기자
2018 청정-가평 전국합기도선수권대회 열려 / 최현석 기자
무예단체, 충북지사 예비후보로 나선 오제세 의원 강력 규탄 / 조준우 기자
‘태권도 명인제 도입에 관한 연구’ 토론회 열려 / 임종상 기자
으름나무 열매의 효능 / 대전 임헌선 기자
‘태권도 법률로 국기(國技) 지정’ 이동섭 국회의원 결정적 역할 / 조준우 기자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광고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