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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김운용 전 IOC 부위원장 영결식, 국기원서 9일 거행
기사입력: 2017/10/07 [00:52]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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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김운용 前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부위원장의 장례를 국기원, 세계태권도연맹, 대한태권도협회, 태권도진흥재단 등 태권도 단체가 함께 ‘태권도장(跆拳道葬)’으로 치르기로 했다. 영결식은 10월 9일 오전 8시 30분 국기원에서 거행된다.

장례위원장은 홍성천 국기원 이사장,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 총재, 최창신 대한태권도협회 회장, 김성태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 등 4명이 공동으로 맡았으며, 집행위원장은 오현득 국기원 원장, 장례위원은 각 단체 임원 등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김 前 부위원장은 대한체육회장, 대한올림픽위원회 위원장, IOC 집행위원과 부위원장을 지냈다. 1971년 대한태권도협회장 취임 이후 국기원을 건립하고 세계태권도연맹(WT)을 창설, 태권도가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는데 공헌했다.

88서울올림픽 유치를 비롯해 ‘2002 한·일 월드컵’과 2002 부산아시안게임 등 대한민국 주요 국제대회를 유치했으며, ‘2000 시드니올림픽’ 개ㆍ폐회회식에서는 남북한 공동입장을 성사시키는 등 국내ㆍ외 체육계에서 맹활약했다.

또 한국 스포츠의 국제 위상을 크게 높인 국제 스포츠 리더로 본사에서 주최한 제5회 대한민국무예대상에서 특별공로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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