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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대부’ 김운용 前 IOC 부위원장 영면(永眠)
기사입력: 2017/10/09 [11:14]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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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예신문

지난 10월 3일 오전 노환으로 타계한 김운용 前 IOC 부위원장의 영결식이 9일 오전 국기원에서 거행됐다. 김 前 부위원장은 1986 서울아시안게임, 서울올림픽과 2002 한일월드컵을 유치하는데 큰 역할을 했으며, 2000 시드니올림픽에서 태권도가 정식종목으로 채택되는데 가장 큰 공을 세운 대한민국 태권도의 전설이다. 


김운용 前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부위원장의 영결식은 태권도장(葬)으로 거행됐으며, 9일 오전 8시 30분에 국기원에 도착한 운구차를 도복을 입은 국기원 시범단, 세계태권도연맹(WTF), 대한태권도협회 시범단 120여 명이 도열해서 맞이했다.

영결식은 '대한민국 스포츠 거목'의 서거를 애도하는 수백 명의 조문객이 함께 하는 가운데 엄숙하게 치러졌다.


장례위원장을 맡은 홍성천 국기원 이사장은 “태권도계 거목인 김 前 부위원장님과 아쉬운 작별의 인사를 나누게 됐다”며, “김운용 부위원장이 추구한 숭고한 가치는 지구촌 태권도인의 가슴 속에 깊이 남아 영원히 간직될 것”이라고 조사(弔詞)했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이어진 조사에서 “우리나라 체육의 든든한 버팀목이던 김 전 부위원장님이 영면의 길을 떠나셨다”며 “인명은 하늘의 뜻이라기에 비통함을 감추려 하지만, 자연의 섭리가 못내 안타까울 따름”이라고 말했다.


김 前 부위원장은 2일 몸 상태가 좋지 않아 병원에 입원했다가 3일 오전 별세했다. 향년 86세이다. 1986년 IOC 위원에 선출된 뒤 대한체육회장, 대한올림픽위원회 위원장, IOC 집행위원과 부위원장을 지냈다. '태권도계 대부'로 불리는 그는 1971년부터 대한태권도협회장을 맡아 세계태권도연맹(WTF) 창설하는 등 태권도 세계화를 주도하며 국기원 원장도 역임했다.

고인은 경기도 광주에 있는 '분당 스카이캐슬'에서 영면에 든다.
조준우 기자 조준우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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