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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종 지사 “대형 스포츠사업 추진으로 명품(名品) 충북 만든다”
기사입력: 2017/10/17 [16:04]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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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지사 이시종 (무예신문)

대형 스포츠 이벤트와 국제 규모의 행사 유치, 적극적인 경제 성장 정책으로 충청북도를 1등 도(道)로 만들어 가는 이시종 도지사. 추진력을 갖춘 행정의 달인답게 금년 하반기에도 야심찬 프로젝트들을 차곡차곡 완성해 나가고 있다. 162만 도민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차질 없는 도정을 시행하는 이시종 지사의 계획과 포부를 무예신문이 전한다.

▶ 지난해 열린 세계무예마스터십의 성과는.

⇒ 국제적으로 유일한 종합 무예경기대회였던 만큼 세계 스포츠 무예사(史)의 한 장을 장식했다고 본다. 대회를 통해 세계 무예산업의 주도권을 선점했다. 무예의 풍부한 콘텐츠를 활용한 문화산업, 건강ㆍ웰빙, 영화ㆍ애니메이션ㆍ게임 등 고부가가치 콘텐츠를 육성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공공ㆍ문화외교의 모범 사례로도 인정받았다.

▶ ‘스포츠어코드 컨벤션’ 유치 목적은.
⇒ 충북은 올해 6월에 스포츠어코드 컨벤션 유치를 신청했다. 스포츠어코드 컨벤션은 종목별 경기대회가 아니다. 국제스포츠종목연맹과 국제대회기구들이 함께 스포츠 관련 국제회의, 전시회 등의 이벤트를 개최하는 행사다. IOC 집행위원회, 스포츠산업전시회, 도시포럼 등이 개최된다. 국제스포츠관계자(2,000여 명), 스포츠산업체(100여 개)가 참가하고 IOC 위원장, 스포츠어코드 회장, 각종목별 국제연맹 회장이 참석한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집행위원회, 국제경기연맹총연합(GAISF) 총회, 하계올림픽국제경기연맹연합(ASOIF) 총회, 동계올림픽종목협의회(ALOWF) 총회 등이 열린다.

2006년 서울에서 개최한 스포츠어코드 컨벤션은 올림픽 종목에서 퇴출 위기에 몰렸던 태권도를 잔류시키는데 도움을 줬다.

스포츠어코드 컨벤션 유치는 무예산업(의류, 도구, 신발, 영화, 만화, 소설, 애니메이션 등) 선점을 위해 꼭 필요하다. 충북을 무예, 스포츠 중심지로 육성한다는 문재인 정부의 공약 이행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 ‘진천 세계청소년무예마스터십’ 준비는.
⇒오는 11월 3일부터 5일간 ‘세계무예의 조화’를 주제로 진천군 일원에서 ‘세계청소년무예마스터십이’ 열린다. 30개국에서 선수, 임원 600여 명이 참가해 크라쉬, 합기도, 용무도, 무예타이, 연무, 기록 부문을 겨룬다. 전통무예 보존을 위한 유네스코의 의지가 담긴 대회다. 청소년들이 각국의 무예문화와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교육의 장이 될 전망이다.

▶ 전통무예진흥법의 실효화와 국제무예센터(ICM)의 역할은.
⇒ 2008년 제정된 전통무예진흥법은 전통무예를 보존 및 지원하고 전통문화를 활성화하여 국민의 건강증진을 이루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국회의원 시절이었던 2005년에 대표 발의한 법안이다. 4년 여의 공을 들인 법안임에도 아직도 시행규칙과 기본계획이 발표되지 않아 안타까움이 크다.

이러한 고충을 해당 부처에 지속적으로 전달한 성과로 최근에는 정부도 전통스포츠와 무예에 대한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올해 1월에 출범한 국제무예센터가 많은 역할을 할 것이다.

정부는 센터 운영을 위한 시설, 예산, 인력을 제공하며 유네스코는 자체 전략 목표에 따라 전문가 파견, 직원 교류를 지원하게 된다. 국제무예센터는 인류 유산인 전통무예의 보존·보급과 무예를 통한 청소년들의 발전에 기여할 것이다.

▶ 무예산업 발전을 위한 충북의 노력은.
⇒ ‘2016 청주 세계무예마스터십’의 성공적 개최를 발판 삼아 무예경기, 용품, 건강, 교육 등 무예산업을 활성화하고 있다. 무예의 풍부한 콘텐츠를 문화산업 동력으로 활용하고 있다.

세계무예마스터십, 청소년세계무예마스터십, 세계무술축제, 전국무예대제전, 세계어린이무예마스터십 등의 정기 개최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무예산업의 기초가 되는 세계무예아카이브 구축과 각종 축제를 비롯한 무예 관련 학술대회가 계획되어 있다.

▶ ‘제3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성과는.
⇒ 9월 15일부터 5일간 충청북도 일원에서 ‘제3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열렸다. 전국체전보다 장애인체전이 먼저 열린 것은 처음이다. ‘장애인 먼저 충청북도!’라는 슬로건으로 따뜻한 화합체전을 열었다. 별도 장애인석 (150석)을 만들고, 보조원 없이 휠체어를 이용해 경기장을 이동할 수 있도록 했다.
진심어린 준비의 영향이었던지 우리 충북은 사상 첫 종합우승을 이뤘다. 충북이 사격, 유도, 육상, 수영, 역도, 탁구 등 전 종목에서 고르게 선전했다는 의의도 크다. 162만 도민의 지원 속에 한국 신기록 253개, 대회 신기록 49개라는 좋은 경기 결과도 나왔다. 앞으로도 장애인 체육에 많은 관심을 갖고 전폭적인 지원을 하겠다.

▶ ‘제98회 전국체전’이 충북 일원에서 열린다. 주안점은.
⇒ ‘제98회 전국체육대회’가 10월 20일부터 7일간 충청북도에서 열린다. 2004년 이후 13년 만이다. 선수단 25,130명이 참가하고, 10만 명이 관람할 것으로 예상한다.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주경기장인 충주종합운동장 신축이 끝났다. 1,203억 원이 투입됐다. 관객 15,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국제규격이다. 전국체전을 통해 충북의 발전 상황과 앞으로의 가능성을 알리겠다.

18개국 1,000여 명의 해외동포단 유치에도 역점을 뒀다. 이번 대회에 우리 충청북도는 1,714명의 선수단이 출전하고, 종합 2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 본격적으로 열린 진천선수촌 시대에 대한 기대는.
⇒ 세계 최대 규모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태릉선수촌보다 3배 이상의 규모이고, 시설 또한 최첨단이다. 부지 1,597,870㎡에 연면적 190,118㎡이다. 35개 종목에 1,150명을 수용할 수 있다. 총사업비가 5,130억 원 들었다. 긴 노력 끝에 완성된 진천선수촌인 만큼 국가대표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보탬이 되도록 유지와 관리에 만전을 기울이겠다.

향후 스포츠 체험공원도 조성하여 일반에 개방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스포츠테마타운 형성을 통해 엘리트 체육과 생활체육의 상생발전을 추구하겠다.

▶ 스포츠에 지대한 관심을 가진 도지사로서의 포부는.
⇒ AI, 가뭄, 집중호우 피해, 살충제 달걀 파동 등 어려움이 많은 한 해였다. 어려움 속에서도 힘과 지혜를 모아준 162만 도민 여러분께 감사한 마음이다.

문재인 정부에서 충북관련 지역공약이 15개나 채택됐다. 충북발전의 호기임에 틀림없다. 5년간 광ㆍ제조업체수 증가율 1위, 수출증가율 3위, 고용률 2위, 바이오의약·화장품 생산액 2위, 식료품 출하액 2위 등 우리 도의 경제지표도 상승하고 있다.

스포츠 행사 등 가을철 대규모 이벤트들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행복한 소통도시 충청북도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 도민과 무예신문 독자들의 변함없는 지지와 응원을 바란다.

Profile
이시종 (충청북도지사)
서울대학교 정치학과, 제10회 행정고시 합격. 충청북도, 내무부, 대통령비서실, 충청남도, 부산시에서 공직 생활. 1995년부터 2003년까지 민선 1ㆍ2ㆍ3기 충주시장. 2004년 17대 국회의원, 원내부대표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18대 국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 민주당 간사. 2010년부터 민선 5ㆍ6기 충청북도지사로 충북 도정(道政)을 이끌고 있다. 선거불패로 유명한 이 지사는 진정성 있는 소통의 관료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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