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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김운용컵 국제오픈태권도대회, 28일 ‘개막’
기사입력: 2017/10/24 [16:49]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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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예신문
2017 김운용컵 국제오픈태권도대회, 28일 ‘개막’2017 김운용컵 국제오픈태권도대회(이하 김운용컵)’가 오는 10월 28일부터 5일간 한양대학교 올림픽체육관과 국기원에서 열린다.

김운용컵은 이달 3일 타계한 김운용 국기원·세계태권도연맹 창설 총재의 뜻을 기리고 태권도 및 스포츠 외교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세계 60여 개국에서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선수, 임원 등 2,500명이 참가해 겨루기, 품새, 경연 등 3개 종목을 겨룬다.

28일 오후 4시 한양대 올림픽체육관에서 열리는 개막식에는 세르미앙 능, 우칭 궈 IOC집행위원, 알렉스 길라디, 멜리톤 산체스 IOC위원, 요스케 후지와라 JOC집행위원, 밀란 퀴 싱가폴태권도협회장 등 국제 스포츠 리더들과 도종환 문화체육부장관, 박원순 서울특별시장,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최창신 대한민국태권도협회장, 오현득 국기원장(김운용컵조직위원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개막 행사로는 국기원어린이·성인시범단과 한양대 무용단이 축하공연을 펼친다. 

대회 준비기간 동안 고인이 된 김운용 종신대회장은 “이번 대회가 태권도인들이 화합하는 계기가 되어 태권도 역량을 강화하고 국제 스포츠 교류를 활성화하는 기틀이 되었으면 한다. 세계 남녀노소 누구나 태권도를 통해 몸과 마음을 단련하고, 가장 사랑 받는 무도스포츠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고 말한 바 있다. 

김운용 종신대회장은 40여 년 동안 스포츠계에 몸담으며 대한민국 스포츠와 태권도의 현대사를 이끈 인물이다. 그는 국기원과 세계태권도연맹을 창설한 태권도 수장으로서 태권도를 국기화·체계화·세계화 했으며 1994년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시키는데도 결정적 공헌을 했다. 국제올림픽위원회 부위원장, 국제경기연맹총연합회장, 대한체육회장, 대한올림픽위원장으로서 86아시안게임·88서울올림픽, 2000시드니올림픽 남북동시입장, 2002한일축구월드컵 등을 유치하고 성공적으로 성사시켰다.
조준우 기자 조준우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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