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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모든 국민이 누려야 할 보편적 복지
기사입력: 2018/03/28 [18:31]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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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단순참조용으로 기사와 무관함 (무예신문)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장관 도종환)는 3월 28일 오후 4시 마포 스포츠클럽에서 ‘2030 스포츠비전 대국민보고회’를 열고 ‘사람을 위한 스포츠, 건강한 삶의 행복’이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2030년까지의 스포츠 정책의 방향과 핵심 과제를 발표했다.

문체부는 ‘2030 스포츠비전’을 수립하기 위해 작년 9월부터 스포츠 현장의 의견을 직접 청취했다. 서울, 부산, 광주, 대전 등 4차례 권역별 포럼과 온라인을 통해 총 1,502건의 의견을 접수하고, 이러한 의견들을 실현 가능한 정책으로 채택할 수 있는지를 면밀히 검토하기 전문가와 관계기관 공동 워크숍 등을 개최했다.

먼저 스포츠를 모든 국민이 누려야 할 보편적 복지로 규정했다. 국민이 스포츠를 통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운동하기 편한 환경을 조성해 나가고,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체육시설‧지도자를 늘려 나가는 한편, 지역 체육회가 생활체육 활성화 기능을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한다.

평창 패럴림픽의 감동이 장애인 생활스포츠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장애인 스포츠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체육시설・지도자도 늘려 나간다. 보편적 복지로서 스포츠 개념에 충실하도록 「스포츠기본법」 제정을 비롯하여 법령 체계도 정비할 계획이다.

스포츠클럽 시스템의 조속한 정착을 지원한다. 종목별 생활스포츠 리그대회가 활성화되고, 스포츠클럽이 지역 공동체의 구심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간다. 이를 위해 스포츠클럽 지원 관련 법령을 제정하고, 지자체의 조례 제정도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스포츠클럽이 학교체육시설을 원활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개선하고, 지역체육회가 스포츠클럽 육성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한다.

공정ㆍ도전ㆍ협동이라는 스포츠가 지닌 가치가 사회 전반에 확산될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 나간다. ‘공정한 경쟁’이라는 스포츠의 원칙이 제대로 지켜져 승자의 땀과 패자의 눈물이 함께 박수 받을 수 있는 선진 스포츠 문화를 정착시켜 나간다. 선수들의 도전과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전문 선수의 육성과 발굴, 국가대표 지원 체계도 선진화한다.

4대 추진전략으로는 개인 차원의 ‘신나는 스포츠’, 공동체 차원의 ‘함께하는 스포츠’, 국가 차원의 ‘자랑스러운 스포츠’와, 이를 달성하기 위한 추진체계로서 민주적 거버넌스를 의미하는 ‘풀뿌리 스포츠’이다. 4대 추진전략을 바탕으로 10개의 핵심과제를 도출하고 향후 세부 내용들을 차질 없이 이행할 계획이다.
장민호 기자 장민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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