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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태권도연맹, 회전기술차기 2점으로 변경
기사입력: 2018/04/06 [13:59]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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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예신문


세계태권도연맹(WT, 총재 조정원)은 4월 5일(이하 현지시간) 튀니지 함마메트의 솔아주르(Sol Azur) 호텔에서 ‘제29차 정기총회’를 열고 경기규칙 및 규약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개정된 경기규칙은 12조 3항의 득점 조항 중 주먹 몸통 공격 1점, 발 몸통 공격 2점, 머리 부위 공격 3점은 그대로 유지하고 회전기술차기에 대한 추가 점수를 기존 1점에서 2점으로 변경했다. 몸통 회전 공격에 4점, 머리 회전 공격 시 5점을 주게된다.

감점 규정도 일부 개정했다. 기존에는 경기장 한계선 밖으로 양 발 모두가 나갈 경우, 감점 적용하던 것을 한 발만 나가도 감점 처리되는 것으로 변경했다. 또 선수가 5초 동안 움직이지 않을 경우 주심이 파이트 신호를 외치고 다시 10초 기다려 주던 것을 5초로 변경하고 5초까지 아무 움직임이 없을 경우 감점을 주게 된다. 몽키 킥으로 호칭되던 변칙적인 발기술 사용도 감점으로 처리된다.

연장 4회전 명칭을 골든 포인트 라운드(Golden Point Round)에서 골든 라운드(Golden Round)로 변경했다. 골든 라운드는 1점을 먼저 획득하거나 2번의 감점이 선언되는 순간 승리하던 것에서 어떤 기술에 의해서 던지 2점 이상을 먼저 획득해야 승리하는 것으로 개정했다. 이에 한 차례의 주먹 득점으로는 이길 수 없게 변경했다.


골든 라운드에서도 승패를 가리지 못한 경우엔 골든 라운드에서 주먹 공격으로 1득점을 성공한 선수가 우세승을 거둔 것으로 개정됐다. 주먹 득점이 없거나 1대 1인 경우에는 기존의 우세승 기준인 전자호구에 기록된 유효타의 횟수가 많은 선수, 기존 3회전 중 더 많은 회전을 이긴 선수, 골든 라운드까지 4회전 동안 감점을 적게 받은 선수 순으로 승자를 가리게 된다.

계체 규정도 강화했다. 계체는 경기 전날만 하던 방식에서 매 경기 당일 경기 시작 2시간 전에 무작위 추첨을 통해 일정 숫자의 선수들이 계체를 다시 한 번 하게 된다. 이 때는 해당 체급 기준 중량 초과 5% 이내의 허용치를 적용하며 초과 5%가 넘을 경우 실격 처리된다.

새로운 계체 제도는 체급 경기의 문제점으로 지적되던 지나친 또는 단기간 동안 급격한 체중 감량 시도를 줄이는 효과를 기대해 선수 보호 장치를 강화했다.

선수 보호와 박진감 넘치는 게임에 중점을 두고 개정한 이번 경기 규칙은 금년 6월 1일부터 시작하는 로마 월드태권도 그랑프리 시리즈 1부터 적용된다. 

총회 참가자들은 회의 시작과 함께 지난 10월 타계한 김운용 前 총재에 대한 추모 영상과 함께 애도를 표했다.

이밖에도 아프리카 북서부 대서양에 위치한 기니 비사우(Guinea Bissau)는 지난해 12월 WT 전체 회원국 이메일 투표를 통해 209번째 회원국으로 승인받았다.

차기 총회는 내년 5월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가 열리는 영국 맨체스터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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