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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겸 회장 “글로벌 청소년 교류로 전통무예 세계화를 선도한다”
기사입력: 2018/05/18 [16:12]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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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청소년무술문화교류회 김선겸 회장 © 무예신문

국내ㆍ외 청소년들의 교류를 통해 각국의 전통무예와 문화를 계승, 발전시키는 국제청소년무술문화교류회 김선겸 회장을 무예신문이 만났다. 미래 세대를 책임질 청소년들의 교류와 발전을 위해 매진하는 김선겸 회장이 전하는 국제청소년무술문화교류에 대해 들어보자.

■ 국제청소년무술문화교류회는 어떤 단체인가.
⇒ 국제청소년무술문화교류회는 국내외 청소년들이 상호 방문교류를 통해 각국의 전통무예와 문화를 계승 발전시키는 단체이다. 글로벌 시대의 리더 육성과 민간외교사절 양성에도 기여하는 기구이다.

국제청소년무술문화교류회가 개최하는 무예문화교류대회는 1994년 8월 청주 주성초등학교 강당에서 갖은 ‘제1회 한ㆍ일 친선무술대회’가 첫 대회이다. 이후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진행되어 오다가 2004년 8월 충북 청원군에서 열린 제11회 대회부터 ‘한ㆍ중ㆍ일 청소년무술문화축제’로 확대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올해는 8월 9일부터 충북 청주 일원에서 ‘제25회 국제한중일청소년무술문화교류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 국제청소년무술문화교류회 회장에 취임하게 된 동기는.
⇒ 평소 청소년 육성 사업에 많은 관심이 있었다. 여러 채널을 통해 아동과 청소년 후원 활동을 해 오다가 국제청소년무술문화교류회를 알게 됐다. 활동내용을 보니 청소년 복지 영역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 왔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민간영역에서 청소년들의 안목을 넓혀주기 위한 활동을 해 오고 있는 것을 보고 감명을 받았다. 인연을 맺은 후 5년 정도 후원 활동에만 전념해 오다 회장직을 맡았다.

전임 강종한 대표의 간곡한 부탁과 청소년 복지를 위해 일해보고 싶다는 의욕이 결합되어 올해 2월에 회장직에 취임하게 되었다. 국내ㆍ외 청소년들이 상호 교류를 통해 전통무예와 각국의 문화를 발전시키고, 글로벌 시대의 리더로 성장해 가는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

▲ 국제청소년무술문화교류회 김선겸 회장© 무예신문

■ 국제청소년무술문화교류회의 비전을 공개해 달라.
⇒ 다섯 가지 정도로 정리할 수 있겠다.
첫째, 무예와 문화 교류를 통한 국제 청소년 상호방문교류사업(국제청소년교류대회)에 주력할 것이다. 한ㆍ중ㆍ 일 청소년들이 무예와 문화를 상호 교차방문을 통해 교류함으로써, 차세대 글로벌 리더로서의 역량을 키워주고자 한다. 올해는 8월 9일부터 청주에서 제25회 대회를 개최한다.

둘째, 무예와 문화 발전을 위한 지도자 연수 교육을 열 계획이다. 청소년들에게 무예, 문화 계승을 왜 해야 하는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어떤 마음가짐이 필요한지에 대해 정확히 전달하려면 지도자들의 역량 강화가 중요하다.

셋째, 청소년 관련 세미나와 포럼 등 학술연구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국제청소년무술문화교류회 주관으로 청소년 관련 세미나와 포럼 등을 개최함으로써, 지역의 청소년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자 한다.

넷째, 임, 직원들의 소통과 결속력 강화를 위해 워크숍을 정기적으로 갖고자 한다. 내부 조직력을 강화하고, 구성원들의 역량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다.

다섯째, 홍보활동의 강화이다. 우선 국제청소년무술문화교류회의 25년 역사를 편찬하는 작업을 할 예정이다. 그 간의 운영과정을 살펴보고 앞으로의 전개 방향을 모색해 볼 것이다. 이를 위해 웹 사이트와 모바일을 통한 플랫폼을 구축하고자 한다. 우리 활동을 적극적으로 외부에 알려 청소년 복지 증진에 많은 사람이 함께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국제청소년무술문화교류회의 당면 계획은.
⇒ 제25회 무술문화교류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대회는 2018년 8월 9일부터 14일까지 5박 6일간 충북 청주일원에서 열린다. 중국 2개 도시와 일본 1개 도시에서 청소년과 내빈 100명이 참석한다. 국내 청소년 2,500명과 내빈 및 학부모 700명을 포함하면총 3,000여 명이 참가하는 행사다. 올해는 종목별 예선대회(7월 7일~ 8일)를 거치는 만큼 더 많은 홍보와 준비가 필요하다. 

아울러 교류회 본연의 업무인 글로벌 청소년 육성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우리 청소년들이 폭넓은 교류를 통해 안목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들을 발굴, 추진해 나가겠다. 청소년 지도자 워크숍, 포럼 및 세미나 개최 등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전문 인력 양성에도 관심을 기울이겠다.

▲국제청소년무술문화교류회 김선겸 회장  © 무예신문

■ 국제청소년무술문화교류대회 사업 확대 계획은.
⇒ 지금까지는 우리나라와 중국 2개 지역(흑룡강성 체육국과 우한시)과 일본 1개 지역(우쯔노미야시)에서 청소년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새로운 집행부가 구성되면서 사업 확대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이러한 논의를 기반으로 다음 대회부터는 일본 1개시(고후시)와 러시아 1개시를 추가하여 대회를 치르는 것으로 의견이 모아졌다.

■ 끝으로 국제청소년무술문화교류회의 발전을 위해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 국제청소년무술문화교류회 활동이 민간영역의 활동이다 보니 제약도 많았다. 특히 재정의 한계로 사업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을 많이 겪었다.

청소년들이 미래의 기둥이라는 것에는 누구나 동의를 하지만, 막상 예산확보 과정에 들어가면 뒤로 밀리는 것이 현실이다. 미래를 보고 국제청소년무술문화교류회의 활동을 지지해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교류대회를 여름 방학에 진행하다보니, 본의 아니게 8.15 광복절을 즈음하여 열리게 되고, 이 과정에서 일본과의 교류를 맺는 부분에서 자유롭지 못한 점이 있다. 중국과의 관계에서도 사드 문제 등 정치적인 문제로 인해 청소년 교류활동을 전개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이 따랐다.

물론 아직까지 중국과의 교류는 단 한 번도 중단된 적이 없지만 큰 틀에서 청소년 관련 문제는 국가 간 정치적 이슈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진행될 수 있는 안전장치가 만들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Profile
2018년 2월부터 국제청소년무술문화교류회 회장을 맡고 있다. 충북대에서 공학석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주)정원커머스 대표이사이며, 이노비즈협회 중앙회 부회장이다. 충북보건과학대 겸임교수로 재직했다. 청주 경제로터리클럽 회장을 역임했다. 충북수영연맹 부회장을 지낸 바 있다. 현재 청주상공회의소 의원과 청주시 청원 기업인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다. 청주청원경찰서 경찰발전위원회 위원이며, 한국건설관리학회 건설경영포럼 사무총장이다. 충청북도지사 표창장, 청주시장 표창장,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장을 수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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