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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원대 김두년 총장직무대행 “글로벌 인재 양성위해 활발한 산학협력 추진해야”
기사입력: 2018/06/21 [20:16]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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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원대 김두년 총장직무대행 (무예신문)

무예의 도시 충청북도에 자리 잡은 중원대학교를 이끌며, 활발한 산학협력으로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배전의 노력을 기울이는 중원대학교 김두년 총장 직무대행. 특히 무예, 체형관리운동 분야와의 MOU를 통해 무예, 경호, 건강 관련 연구, 개발, 인재 육성과 학과 설치에 관심을 쏟고 있는 김두년 총장 직무대행을 무예신문이 만나봤다.

■ 무예학과 설치계획이 있는지, 있다면 구체적인 방향이 궁금하다.
⇒ 우리 중원대학교는 지난 1월 대한민국무예단체장협의회와 무예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상호협력 하에 국내ㆍ외를 비롯한 충북지역의 무예 저변확대와 무예 인재양성을 위한 무예분야 연구와 인력교류를 활발히 해 나가기로 한 바 있다.

현재의 경호학과를 무예경호학과로 개편하여 2019학년도부터 신입생을 모집하게 된다. 경호학과는 졸업 후에 공경호(대통령경호실, 국가정보원, 군경비단, 경찰특공대, 국회 경비대, 소방공무원 등), 민간경호(CEO수행경비, 신변보호, 시설경비, 기계경비, 특수경비, 호송경비, 민간경비회사운영), 국내외 경호 관련 연구 및 교육, 해상 보안 등의 경호 관련 업무분야에서 전문가로 활동하게 된다.

이를 위해서는 태권도, 유도, 합기도, 사격 등 경호 관련 무예가 바탕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에 따라 무예분야와 경호분야를 상호 융합하여 무예경호 분야의 전문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대한민국무예단체협의회 산하의 무예단체에서도 중원대학교 2019학년도 무예경호학과 신입생모집에 전문 인력이 적극적으로 지원하도록 협조해 주었으면 한다.

■ 충북은 무예마스터십 등 무예 클러스터 지역으로 자리매김했다. 무예 고장에서 무예 도시로 만들기 위한 계획을 알려 달라.
⇒ 중원대학교는 충청북도 괴산 지역의 중앙에 있다. 충북은 충주 세계무술축제 개최, 세계무술연맹 결성, 국제무예센터(ICM) 건립, 전통무예진흥법 제정, 택견의 세계무형유산 등재 등 무예분야의 인프라 구축에 힘써 왔다. 2016년에는 청주에서 세계무예마스터십대회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고, 지난해 11월에는 진천에서 세계청소년무예마스터십을 개회한 바 있다.

작년에는 국가대표선수촌이 서울 태릉시대를 마감하고 진천으로 이전해 충북은 명실 공히 대한민국 스포츠의 메카이자 세계무예의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제 충북은 무예를 스포츠화하고 생활화해 무예경기, 무예용품, 건강, 교육 등 무예산업을 활성화하고 무예 콘텐츠를 통한 문화산업(건강ㆍ웰빙, 영화ㆍ애니메이션ㆍ게임)을 활성화 할 계획이다.

중원대학교는 이러한 지역 흐름에 발맞추어 학교에서 무예 대회나 행사를 개최하고 평생교육원에 무예교육과정을 개설해 지역 주민들도 쉽게 무예에 다가갈 수 있도록 만들 생각이다.

■ 한국체형관리운동협회와의 발전방향은.

⇒ 우리 대학은 지난 5월 29일 한국체형관리운동협회와 스포츠산업 우수인재양성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해 체형관리운동 산업육성 및 우수 인재양성 분야에서 협조하고 체형관리운동의 창의적 교육 및 연구 시스템 구축, 체형관리운동지도사, 테이핑지도사, 운동처방사 자격증 과정 교육프로그램과 현장실습에 대한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 개인적으로 무예나 스포츠와의 인연, 혹은 즐기는 운동은.
⇒ 군대에서 의무적으로 하는 태권도를 익혔던 것이 무예와의 첫 인연이 된 것 같다. 현재는 건강관리를 위해서 아침운동으로 수영을 하고 있으며 평생교육원에서 개설한 기체조 과목을 배웠다. 지금도 그때 배운 체조를 아침에 일어나서 수련하고 있다.

■ 중원대학교의 발전방향과 설계는.
⇒ 우리 대학은 ‘중원은 세계로, 세계는 대한민국으로’ 라는 목표에 따라 지역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글로벌 사회에 대응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역의 우수한 학생 유치를 위해 다양한 장학금 지급, 고급 기숙형 캠퍼스를 조성해 나가고 있다. 우수한 교육·연구 환경을 조성하여 경쟁력 있는 졸업생 배출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또한 수요자 중심의 교육조직 개편, 산학 협력을 통한 취업 지원 등을 통해 이론과 실기가 조화를 이룬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외국 대학으로의 어학연수 및 유학생 파견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하여 글로벌 사회를 주도할 실제에 밝은 인재 양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 개인적인 향후 계획은.

⇒ 현재 대학은 학령인구 급감, 재정위기, 교육 활동에 대한 교육부 평가 등 급격한 환경변화에 직면해 있다. 중요한 시기에 총장 업무를 맡아 막중한 책임감을 크게 느낀다. 앞으로 학생들은 물론 구성원의 아이디어를 모아 실용적인 면에서 대학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모든 구성원의 성장과 복지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체계적인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

또한 정책을 추진하면서 학생들과 소통하는 총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다른 어떤 것보다 학생들과의 소통이 우리 대학이 명문사학으로 발돋움 할 수 있는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임기가 끝나고 과거를 기분 좋게 회상할 수 있도록 매 순간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

Profile
김두년 중원대학교 총장직무대행은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를 취득하고 건국대학교 대학원에서 법학박사학위를 받았다. 일본 동경대학에서 1년, 중국 정법대학에서 6개월간 방문학자로 연구한 경험이 있다. 농촌 운동에 뜻을 두고 농협중앙회에 입사해 중앙본부와 일선근무를 오가면서 강원도 연수원 부원장, 조사부 부부장을 역임했다. 2001년도에 한중대학교 행정학과 교수로 전직하여 동대학교 제2대 총장을 역임했다. 2009년에 중원대학교 법무법학과 교수로 전직하여 대학원장, 부총장 등의 주요 보직을 역임하면서 총 18년간의 대학교수 생활을 지냈다. 2017년 6월부터 중원대학교 총장직무대행을 맡아서 현재에 이르고 있다. 인자한 성품에 대인관계가 무난하다는 평을 받는다. 풍부한 사회경험을 바탕으로 중원대학교를 세계 속의 명품대학으로 발전시키겠다는 포부를 펼쳐 나가고 있다.
조준우 기자 조준우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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