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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빙상 대표팀 조재범 前 코치 ‘구속영장’
기사입력: 2018/06/25 [15:06]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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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단순 참조용으로 기사와 무관함 (무예신문)

경기남부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조재범 前 빙상 대표팀 코치에게 (심석희 선수에 대한)상해 혐의를 적용, 수사를 진행했으나 추가 피해자가 있음이 확인됐고, 폭행이 상습적으로 이뤄졌던 점을 감안해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고 전했다.

조재범(37) 전 국가대표팀 코치가 다른 선수 3명을 상대로도 폭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난 것이다.

6월 20일 오후 경기남부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조재범 前 코치가 2011년 1월부터 올해 1월까지 심 선수를 포함, 총 4명의 쇼트트랙 선수를 구타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조 前 코치에게 폭행을 당한 선수들 중 한 명은 남자 선수로 전해진다.

조 前 코치는 지난 18일 경찰 조사에서 혐의 사실을 대부분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폭행 이유에 대해 “무엇보다 선수들이 지시를 따르지 않았고, 경기력 향상을 위해서였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한체육회는 지난 1월 심석희 선수가 충북 진천 선수촌을 무단이탈 한 뒤 조 前 코치에 대한 ‘폭행 의혹’이 나오자 경찰에 조 前 코치의 폭행 여부를 조사해달라는 의뢰를 한 바 있다.

이번 사건으로 빙상연맹에서 제명된 조前 코치는 지난 6일까지 중국에 머물러 온 것으로 알려졌다.
장민호 기자 장민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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