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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코비치 US오픈 우승, 정현은 23위 유지
기사입력: 2018/09/11 [22:13]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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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세계 3위)가 세계 4대 테니스 대회 중 하나인 US오픈에서 우승했다.


2018년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US오픈 남자 단식 정상에 오른 조코비치는 윔블던에 이어 올해 메이저 대회 2관왕이 됐다. 이 대회에 출전한 우리나라의 정현은 세계 순위 23위를 유지했다.


조코비치는 9월 10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빌리 진 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US오픈 남자 단식 결승전에서 후안 마르틴 델 포트로(아르헨티나·세계4위)를 세트 스코어 3대0(6대3, 7대6, 6대3)으로 물리치며 우승했다. 상금은 380만 달러(약 43억)다.


2011년과 2015년 이 대회에서 우승한 조코비치는 3년 만에 또 다시 패권을 차지했다. 개인 통산 14번째 메이저 대회 우승이다. 메이저 대회 남자 단식 최다우승 3위 기록이다. 메이저 대회 우승 기록 1위는 로저 페더러(20회·스위스·세계2위), 2위는 17회의 라파엘 나달(스페인·세계1위)이다.


조코비치는 지난 1월 호주오픈에서 정현(22·한국체대·세계 23위)에게 16강전에서 진 바 있다.


호주오픈이 끝난 뒤 팔꿈치 수술을 한 조코비치는 지난 6월 프랑스오픈에서 8강에 진출하며 재기에 시동을 걸었다. 7월 윔블던과 이번 US오픈 우승으로 다시금 조코비치 시대를 열 가능성을 높였다.


조코비치는 우승 후 “슬럼프 시간이 테니스 인생을 연장하는 데 도움이 됐다. 테니스를 계속하고 싶다는 걸 깨달았다. 힘들었던 시간이 귀중했다”고 말했다.

조준우 기자 조준우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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