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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시민단체, 국기원 새 임원진 선출 위한 TF팀 구성 놓고 문체부 규탄
기사입력: 2018/09/17 [15:31]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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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예신문


바른태권도시민연합회 김덕근 대표가 문화체육관광부를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서 내용을 요약하면 두 가지이다. 첫째, 최근 물의를 빚은 국기원 사태를 수습하고, 새 임원진을 선출하기 위한 TF팀 구성을 문체부가 주도하는 것이 잘못됐다는 내용이다.


TF팀은 신임 국기원 집행부를 선임하기 위해 정관 개정작업을 할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대해 시민단체 측은 정관 개정을 통한 새로운 국기원 임원진 선출은 국기원 이사회가 맡아야 한다는 입장이다.


둘째, TF팀원의 구성이다. 문체부가 선임한 TF팀원 중에는 부적절한 인사가 많다는 게 바른태권도시민연합회 김덕근 대표 측의 주장이다. 시민단체는 TF팀원 가운데 문제가 많은 현재의 국기원 원장을 비호했던 인물, 조폭 출신 인사, 전과자 등이 들어있다고 강조한다. 시민단체들은 현재 선임된 TF팀원들은 일단 사퇴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태권도 관련 시민단체들은 지금처럼 문체부나 대한태권도협회, 태권도진흥재단, 세계태권도연맹 등이 TF팀 선정을 주도, 관여하는 것은 국기원 이사회에 대한 업무방해가 될 수 있다고 주장한다.


문체부가 시민단체의 의견을 수용해 국기원 이사회를 통해 정관을 개정하고 신임 집행부를 선임할지, 현재 정해진 TF팀이 이 작업을 진행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태권도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장민호 기자 장민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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