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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조재범 前 코치, 징역 10월 실형 선고
기사입력: 2018/09/20 [12:39]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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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한국체대)를 비롯한 선수들을 상습 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던 조재범 前 국가대표팀 코치가 징역 10월을 선고받았다.


수원지법 성남지원 형사2단독 여경은 판사는 19일, 선수들을 상습 폭행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조재범 前 국가대표팀 코치에게 징역 10월의 실형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


조 前 코치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진천선수촌에서 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 선수를 폭행해 물의를 빚었다. 심석희는 폭행을 피해 선수촌을 탈출하기도 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공소사실을 인정했고, 대한빙상경기연맹이 폭력 예방 가이드라인을 몰랐다고 보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다만 “피고인이 반성하며 일부 피해자와 합의한 점, 선수를 폭행하는 악습이 대물림 됐다는 점, 빙상연맹에서 영구제명 징계를 받은 점, 지도자들이 선처를 호소한 점, 지도 선수들이 성과를 낸 점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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